2025년 5월 16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전북 집중 유세…청년 국악인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텃밭' 호남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과 군산을 잇따라 방문한 뒤 청년 국악인들을 만나 'K-컬쳐 전통의 소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어 전북대 후문 대학가에서 유세를 진행한 뒤 전북 정읍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날 이 후보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 화합' 간담회를 한 뒤 전남 광양·여수와 순천, 이순신 장군의 임시사령부가 있던 곳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를 차례로 방문하며 '이순신 벨트' 횡단 유세를 했다.
2. 김문수, 경기·충청 유세…GTX·행정수도 공약 발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6일 경기·충청 지역에서 유세를 펼치며 수도권과 중원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전엔 성남 판교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수원과 화성 동탄에서 집중 유세와 GTX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천안, 청주, 대전 등 충청권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를 방문해 행정수도 공약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3. 김문수 “윤석열, 탈당 말아달라” 윤 측근들에게 요청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탈당이 김 후보의 승리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탈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당내에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공식 권고했고, 안철수·한동훈 등도 탈당이나 절연을 요구하고 있지만, 김 후보와 윤 전 대통령 모두 이를 거부하는 모양새입니다. 김 후보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만장일치는 공산국가에서나 있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난했고, 비상계엄 피해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본질은 외면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김 후보의 발언이 사과의 진정성을 해친다는 비판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보다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에 2차 소환 통보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김건희 여사에게 2차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1차 출석 요구(5월 14일)에 불응한 김 여사 측은 6월 3일 대선 이후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검찰은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같은 날짜로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정치적 중립성 △평등한 수사 △추측성 보도 우려 등을 불출석 사유로 들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2022년 보궐선거 등에서 특정 인사들을 공천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
5. 김빠진 러·우 협상…대표단 회담도 하루 연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제안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양국 정상회담은 무산됐고, 협상 대표단 회담도 하루 연기됐다. 우크라이나는 휴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장기적 평화 구축을 강조하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표단만 파견하기로 했다. 특히 러시아는 이번 협상을 2022년 중단된 협상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어 당시의 조건이 그대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사실상 항복으로 해석될 수 있는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협상 성과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이 나온다.
6. 황정음, 회삿돈 43억 원 횡령…가상화폐 투자
배우 황정음 씨가 가족 회사 자금 약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1차 공판에서 황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회사를 키우려다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중 42억 원은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는 일부 금액을 변제했으며, 나머지도 부동산 매각을 통해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 후 황 씨는 자신의 미숙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2차 공판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입니다.
7. 부의 상징이라고?…연두색 번호판 다시 늘었다
정부가 법인차의 사적 이용과 세제 혜택 남용을 막기 위해 도입한 연두색 번호판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출고가 8,000만 원 이상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하면서 도입 초기에는 법인차 판매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억 원 이상 고가 법인차 판매량은 작년보다 22% 늘었고, 페라리·포르쉐 등 럭셔리 브랜드도 30%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선 연두색 번호판이 오히려 부의 상징처럼 인식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8. 출렁이는 환율.....'이중고' 우려에 오늘 관세 협상 주목
원·달러 환율이 최근 한미 간 관세 협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변하고 있다. 밀라노에서 한미 경제 당국이 환율 정책을 논의한 소식이 전해지자, 원화는 하루 만에 30원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미국이 한국에 원화 절상을 요구했을 가능성 때문으로, 트럼프 정부가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달러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 열리는 한미 장관급 협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환율 논의는 이번에 다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달러 약세가 현실화되면 한국 수출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수익성 하락이 우려된다.
9. 유엔에서 울려 퍼진 납북자의 詩 “죽음에서 구해줄 것 믿노라”
15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6·25전쟁 납북자 가족 대표 이성의 이사장이 북한의 납북 범죄를 고발하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했다. 그는 납북 피해자 가족의 고통과 생사 확인 요청을 강조하며 북한의 책임을 물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회의는 전시 실종자 문제를 다룬 안보리 결의 2474호 이행 점검 차 열렸으며,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인권 유린과 납북 문제를 강력히 비판했다. 납북자 생사 확인과 유해 송환 요구가 유엔 안보리에서 공식 제기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0. [날씨] 전국 곳곳 비…낮 최고 22~24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5에서 40mm, 남부지방엔 1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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