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617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6월 17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 대통령, G7회의 참석차 캐나다 도착…호주·남아공 정상과 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본격적인 정상 외교 데뷔전을 치렀다. 도착 직후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마포사 대통령, 호주 앨버니지 총리와 연쇄 회담을 진행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기대했고, 앨버니지 총리는 방산 협력과 더불어 APEC 경주 정상회의 때 방한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전 파병에 감사를 전하며 양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17일엔 G7 공식 일정에 참여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의 회담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2. 한국 국가경쟁력 27위…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해, 지난해(20위)보다 7계단 하락했다. '경제 성과'와 '정부 효율성'은 개선됐으나, '기업 효율성'(21계단↓)과 '기반 시설'(10계단↓)이 크게 후퇴했다. 특히 '경영 관행'(27계단↓), '노동시장'(22계단↓), '기술 인프라'(23계단↓) 항목에서 하락 폭이 컸다. 평가는 통계 자료와 기업인 대상 설문을 기반으로 하며,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13위, 중국 16위, 일본은 35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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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 3차 경찰 소환 불응 방침...경찰, 체포영장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3차 소환 요구에도 불응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변호인 측은 소환 불응 의견서와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혐의 관련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경찰 수사가 부적법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서면 조사나 제3의 장소 조사는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소환 불응이 계속될 경우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제3의 장소 조사가 수용되면 ‘특혜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전 국민 지원금' 윤곽 나왔다...차등 지원, 나는 얼마 받을까

이재명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상정할 예정이며, 핵심은 민생회복지원금입니다.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0만 원, 일반 국민은 최대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입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이는 단기 소비 촉진 효과가 있는 반면, 사용처 제한, 형평성 문제, 관리비용, 불법 환전 우려 등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정책 실효성을 위해서는 정교한 가맹점 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는 일종의 대규모 경제 실험으로,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5. 미국 "트럼프, 중동상황 때문에 G7 일정 단축‥조기 귀국"

미국 "트럼프, 중동상황 때문에 G7 일정 단축‥조기 귀국"

 

 

 

6. 이란, 공습으로 생방송 중단‥"협상 신호 보내"

이스라엘이 **이란 국영방송국(IRIB)**을 생방송 중에 공습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폭격 1시간 전 이란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까지 했으며, 방송은 예비 스튜디오에서 재개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이란이 강경 대응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제3국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상호 공격 중단' 의사를 전달하며 핵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단, 미국의 군사 개입이 없을 것이 협상의 전제 조건입니다. 한편,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과 급유기 등 병력 이동을 진행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개입 가능성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협상 필요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전쟁 확산을 원치 않는 미국과 이란의 입장, 그리고 미국의 직접 개입을 바라는 이스라엘 사이에서 트럼프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7. 이 대통령, 호주 총리와 회담..."북핵 문제 진전 위해 협력"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경제적으로 밀접하다며 협력 확대를 강조했고, 앨버니지 총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 방문 의사를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으며, 앞선 통화(12일)에서는 국방, 방산,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 협력 확대에도 합의한 바 있습니다.

 

 

8. 국민연금의 배신?…건보료·세금에 실수령액 '뚝'

국민연금 수령 시 건강보험료·소득세 부담으로 실수령액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22년 개편으로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이면 건보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월 22만 원 수준의 건보료를 새로 부담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건보료·세금이 부과되지만 기초연금·퇴직연금은 비과세라 형평성 문제도 지적됩니다. 이로 인해 일부 수급 예정자는 감액된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순소득 기준 접근과 세금·건보료 정보 제공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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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동에 항공모함 배치하는 트럼프…"이란, 다급히 협상 신호"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도 항공모함 등 군사력을 중동에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생방송 중인 이란 국영방송국이 공습을 받으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협상 재개를 촉구하며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제3국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협상 의사를 전달했지만, 미국의 군사 개입 중단을 전제로 삼았습니다. 트럼프가 중재보단 압박 전략을 고수하면서 단기 협상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10. [날씨] 전국 내륙 한때 소나기…한낮 30도 안팎 더위

오늘(17일)은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충북·경북 일부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으며,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우산이 필요합니다. 서울 29도, 대구 31도 등 낮 기온이 높고 습도도 높아 체감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소나기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강원·충청 5~20mm, 남부는 최대 40mm 예상됩니다. 당분간 더위가 지속되며, 금요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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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