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704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7월 4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60% 지지율 높지 않아‥30% 국민 설득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60%를 넘는 국정지지율에도 만족하지 않고, 지지하지 않는 국민까지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지지층 일부가 비판적 선택을 한 점도 인식하고 있으며, 진정한 지지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권한 집중 우려에 대해선 국민의 선택임을 강조하며, 통합을 위한 국정 운영과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야당과도 소통하며 여야를 아우르는 대통령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 합참 "어젯밤 군사분계선 넘은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은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3. 트럼프 “4일부터 각국에 관세율 통보”…100개국 10% 적용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최대 30%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약 100개국은 10%의 기본 관세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이며, 협상 상황에 따라 관세율이 조정될 수 있다. 한국은 기존에 25%의 상호관세율이 책정돼 있다. 협상이 결렬되면 일부 국가는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될 수 있으며, 유예 연장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4. 트럼프 ‘감세 법안’ 의회 통과…한국 배터리업계엔 유리, 태양광엔 불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 2기 핵심 공약을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미국 의회를 통과해 대통령 서명만 남았다. 이 법안은 개인·법인세 감세, 국경 장벽 건설, 국방비 확대 등을 포함하며, 복지예산 대폭 삭감으로 재정 부담은 커지고 논란도 확산 중이다. 특히 메디케이드 축소로 1,180만 명이 건강보험을 잃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청정에너지 지원은 축소된 반면, 반도체 세액공제는 확대돼 한국 기업들에 일부 영향이 예상된다.

 

 

5.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삼부토건 정조준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월 5일 내란 혐의 관련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절차와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미 다수의 전·현직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조사됐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별도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수사에 착수해 관련 회사와 인물들을 압수수색했고, 도이치모터스 의혹과 함께 김 여사의 개입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재 김 여사는 피의자 신분은 아니지만, 향후 소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6. 빌딩 한층 통째로 빌려 중식당… 명동 몰려드는 ‘왕서방’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발표 이후, 서울 명동 등 도심 상권에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수천억 원 규모의 투자로 중국식 식당가를 조성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중국 면세·여행·엔터 업계도 한국 시장에 적극 진출 중이며, 외국인 부동산 매매 중 67%가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외국인 투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7. 이진숙 후보자, 제자 논문 10여개 표절 의혹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충남대 교수 시절 제자들의 석·박사 논문을 표절해 학술지에 발표하고 본인을 1저자로 올린 사례가 10건 이상 확인됐다. 표절률이 50%를 넘는 논문도 있으며, 각주나 인용 표시 없이 제자 연구 성과를 자신의 업적으로 발표해 연구 윤리 위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관련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8. ‘민원 4700건’ 공포의 러브버그…서울시 나선 ‘친환경 방제’ 작업은

서울 시내와 인근 지역에서 러브버그(유행성 불쾌 곤충) 출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천구와 관악구 등 기존 발생 지역은 물론, 노원구·남양주·구리 등에서도 새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온보다는 녹지축을 따라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서울시는 러브버그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물 뿌리기, 향기 유인제, 광원 포집기 설치 등 비화학적 방제와 함께 시민 생활수칙 홍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곤충과 공존하는 친환경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9.  美 난임부부, AI 기술로 남편 정자 찾아내 18년만에 임신 성공

미국의 한 난임 부부가 18년간 임신 실패 끝에 AI 기술의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남편이 무정자증을 앓고 있어 기존 체외수정(IVF) 시술이 번번이 실패했지만, 컬럼비아대 난임센터의 AI 시스템 **‘STAR’**가 극소량의 숨겨진 정자 3개를 찾아내 성공적인 수정을 이뤄냈습니다. STAR는 고속 카메라와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정자를 자동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사람의 눈으로는 찾을 수 없던 정자까지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는 AI가 인간의 전문성을 보완해 난임 치료의 가능성을 넓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 일부는 기술이 과대평가되어 환자에게 잘못된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신중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10.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후텁지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4일)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지만, 오히려 한증막 더위를 더 부추기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4도, 대구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덥고 습한 날씨 속에 폭염과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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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