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1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1일 주요 뉴스 요약
1. 계엄 일주일 전 육군 비화폰 걷어 수사본부에 대거 분배‥"체포 대비?"
검찰 수뇌부는 내란의 우두머리 피고인을 석방했으나, 내란세력의 활동과 관련된 비화폰 사용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비화폰은 도청과 녹음 방지 기능이 있어 비상계엄을 모의하는 지휘관들의 연락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국방부는 '안보폰 예비물량 준비'를 지시하며, 육군 안보폰 189대를 국군지휘통신사로 전환했습니다. 계엄 선포 일주일 전, 국방부와 합참에 55대가 지급되었고,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에도 배분되었습니다. 특히, 수사단에 58대가 배포되었으며, 이는 국회의원이나 선관위원을 체포하고 수사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국방부는 군 기밀 유출 방지와 군 현안 해결을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비화폰 재배치가 비상계엄과의 관련성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 윤석열 석방에 연이틀 모인 시민들 “검찰 하는 것 보니 불안, 화나”
10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시민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구속 취소에 즉시항고 권한을 포기한 검찰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12·3 내란사태 이후 계속된 “윤석열 파면” 요구를 반영했다. 집회에는 추산 12만명이 모였고, 윤석열 구속 52일 만에 석방된 후 시민들의 반발이 일었다.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을 지지하며 검찰의 행동에 불안감을 느꼈고, 정치권은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이날 야5당은 심 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며 파면을 요구했다. 집회는 경복궁 앞에서 시작해 인도를 확장하며 진행됐다.
3.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2심 오늘 첫 재판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첫 재판이 11일 서울고법에서 열립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이날 오후 2시에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2019년 2월,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2023년 10월 기소되었습니다. 1심은 이 대표가 김 씨의 위증을 알지 못했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위증 교사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 치열한 다툼이 예상됩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는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4. 尹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은 언제…헌재 판단·통지시점 관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헌법재판소는 선고 시점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전직 대통령들의 탄핵심판에서는 변론 종료 후 2주 이내에 선고가 이루어졌지만, 이번 사건은 복잡한 성격으로 평의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판관들은 쟁점별로 논의를 심화하고 있으며, 선고는 3월 중순에서 말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법조계는 14일 선고 가능성을 점쳤으나, 윤 대통령 측이 절차적·실체적 쟁점을 다투고 있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취임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헌재는 선고일 공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으며, 중요 사건의 선고일은 통지 후 공지된다.
5. 트럼프 '침체 가능성' 인정…미국 증시 '휘청'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이 큰 타격을 입었고, 나스닥 지수는 4% 떨어졌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15% 하락하며 석 달 전 최고가에서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다우 지수는 2.1%, S&P 500은 2.7%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도 비트코인을 포함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정책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6. “세계 50대 갑부 중에 의사 없어… 양자컴 같은 혁신에 젊음 걸라”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은 양자 컴퓨터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역학'을 컴퓨터에 접목시킨 미래 기술로,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아이온큐를 창업했으며, 현재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의대 진학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우려하며, 창의적인 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창업 생태계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가 혁신을 이끌어낸다고 언급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AI와 결합 시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가져올 수 있으며,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예측보다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교수는 양자 컴퓨터가 더 효율적인 AI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7. “임대 딱지 많더니”…자영업자 두 달 새 20만 명 감소
최근 두 달 새 자영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감소해 1월 기준 550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 당시 수준으로, 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적은 수치입니다. 자영업자 감소의 주요 원인은 내수 장기 침체로, 지난해 소매판매액이 21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 물가 상승까지 겹쳐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원자재나 재료비 부담을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있습니다.
8. 가수 휘성, 콘서트 앞두고 비보..."범죄 혐의점 발견 안 돼"
가수 휘성이 43세의 나이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가족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그를 발견하고 소방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휘성은 최근 SNS에 콘서트 홍보 게시글을 올린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고인을 애도하며, 유가족을 위해 루머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휘성은 2002년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알앤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나, 2021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자숙 기간을 거쳤습니다. 최근에는 팬미팅과 콘서트 준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9. 기저귀 차고 ‘영어유치원’…출산율 떨어뜨리는 영유아 사교육
영유아 사교육이 저출산 문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최근 부모들은 기저귀도 못 뗀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내며, 이로 인한 교육비가 상당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유치원을 다닐 경우 5년간 1억 원 이상이 소요됩니다. 사교육비 부담이 늘면서 출산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둘째나 셋째 자녀를 계획하는데 있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교육비가 1% 증가할 때 출산율이 0.26% 감소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영유아 사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0. 5평 감방에 13명 칼잠… 마약범 늘어 미어터지는 교도소
전국 교정 시설의 과밀화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마약 사범의 급증입니다. 2023년 말 기준 교정 시설의 수용률은 125.3%로, 수용 정원보다 1만 2천 명 이상 많은 인원이 수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마약 사범 수가 급증하며, 2019년 3574명에서 2023년 6628명으로 85.5% 늘었습니다. 마약 사범의 비율은 전체 수용자의 10.5%로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의 마약 단속 강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용자들 간의 불편과 민원이 늘고, 과밀 수용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주장하는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교정 시설 확충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대와 여론 문제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마약 사범의 재범률이 높고, 마약 범죄가 심각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한낮 포근, 일교차 주의…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늘도 한 주의 시작으로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쪽 지역은 공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충남, 전북 등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과 광주는 오전 한때 공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쪽 지방은 먼지와 안개가 섞여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며, 특히 중부 서해안은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질 수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침저녁 공기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0.7도, 대구 0.1도 등으로 출발하고 있으며,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와 대구는 1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남과 경남 지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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