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312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3월 12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2일 주요 뉴스 요약

 

 

1. 尹탄핵심판, 대통령사건 '최장 평의' 기록…헌재 심사숙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해 변론을 종결한 후, 선고일을 아직 지정하지 않고 숙고 중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5일 변론을 마친 이후 매일 평의를 통해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 후 선고까지 14일, 11일이 걸렸지만, 윤 대통령 사건은 90일이 지난 후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많은 쟁점이 있어 심리가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검사 3명의 탄핵 사건도 심판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14일 선고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헌재가 선고일을 공지하고 14일 선고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2. 국회 대리인에 李 특보, 민변 회장…그들만의 ‘짭짤한 탄핵’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22대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등 고위 공직자 9명을 헌법재판소에 탄핵소추하면서, 국회 측 법률 대리인으로 35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 대리인 수임료는 전액 세금으로 충당되며, 지난해와 올해 동안 약 3억6000만 원이 사용됐다. 대리인 중 62.9%는 친야 성향의 변호사들로, 민주당과 관련된 경력이 있는 인물이 많았다. 이들 중 일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활동했거나 민변 출신이었다. 국회 측 대리인단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도 민주당 성향의 변호사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는 탄핵 대리인들의 수임료 세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고, 전체 수임료는 대리인 한 명당 약 1032만 원에 달했다.

 

3. '30일 휴전' 전격 합의…트럼프 "푸틴과 소통할 것"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9시간에 걸친 고위급 회담 후, 30일간의 임시 휴전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제안을 수락할 준비가 되었고, 휴전은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 제안을 러시아에 전달하며, 러시아의 수용 여부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재개하고 정보 공유 중단을 해제한다고 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동의할 수 있도록 푸틴과 소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임시 휴전 제안을 그동안 일축했지만, 미국의 태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4. 尹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은 언제…헌재 판단·통지시점 관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헌법재판소는 선고 시점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전직 대통령들의 탄핵심판에서는 변론 종료 후 2주 이내에 선고가 이루어졌지만, 이번 사건은 복잡한 성격으로 평의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판관들은 쟁점별로 논의를 심화하고 있으며, 선고는 3월 중순에서 말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법조계는 14일 선고 가능성을 점쳤으나, 윤 대통령 측이 절차적·실체적 쟁점을 다투고 있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취임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헌재는 선고일 공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으며, 중요 사건의 선고일은 통지 후 공지된다.

 

5. 감사원장 · 검사 탄핵 내일 선고…윤 선고는 언제?

헌법재판소는 13일 오전 10시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파면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5일 헌재에 접수된 이후 98일 만에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부실 감사 의혹 등으로 탄핵소추됐고, 이창수 지검장 등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된 허위 발표로 탄핵을 당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일도 미정입니다. 두 탄핵심판은 일부 쟁점이 겹쳐 선고 시점이 맞물릴 수 있지만, 헌재는 서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6. 2월 취업자 13만6000명↑…20대 청년층은 23만명↓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은 양자 컴퓨터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역학'을 컴퓨터에 접목시킨 미래 기술로,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아이온큐를 창업했으며, 현재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의대 진학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우려하며, 창의적인 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창업 생태계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가 혁신을 이끌어낸다고 언급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AI와 결합 시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가져올 수 있으며,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예측보다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교수는 양자 컴퓨터가 더 효율적인 AI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7. 중국산 무·배추가 가락시장 경매에…“국산 가격 잡는다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밤이 되면 채소 경매를 준비하는 바쁜 시간입니다. 무와 배추 경매는 밤 10시 반과 11시에 시작되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채소들이 분주히 이동합니다. 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들은 채소의 품질을 세심히 살펴보고, 중국산 배추와 무도 경매에 올라옵니다. 중국산 배추는 국산보다 작고 가벼워 가격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산 배추는 15kg에 6,700~7,300원으로 낙찰되며, 국산 특품은 kg당 1,662원으로 4배 비쌉니다. 중국산 배추는 김치 공장에서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중화요리나 훠궈 등 음식점으로 유통됩니다. 2월부터 가락시장에 상장된 중국산 배추는 수입업자들에게 사들여 경매에 부쳐지고, 정부는 이를 통해 시장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산 물량 부족 시 중국산을 대체할 수 있게 하며, 가격 안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산 배추의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국산 생산 동향에 따라 결정되고 있습니다.

 

 

8. 전공의 “내년 1509명 감원”에, 지역의사회 반발 “실현 불가능”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두고 의료계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전공의들은 정부와의 협상에서 의대 모집인원을 1500명 이하로 제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 의사들은 현실적인 협상안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협은 내부 의견 차이로 단일한 입장을 정하지 못한 채 고심 중이다. 일부 지역의사회는 현실 가능한 모집인원 대안을 제시하며 정부와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협 집행부는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전공의들의 강경한 목소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 동결을 발표했지만, 의협은 여전히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 내부에서 의협의 입장을 빨리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의대 모집인원 확정 시한은 4월 말이다.

 

9. 13만 전국 경찰 총동원 검토‥"소설같은 상황까지 대비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찰이 폭력 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장은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소설 같은 상황까지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선고 당일 집회 규모 확대를 예상, 13만 명의 경찰을 비상 대기시키고 대규모 인력을 서울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통령 관저 주변의 대비 인력을 늘리고,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해 유해 조수 구제용 총기 출고를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 중국인도 놀란 모래폭풍… 오늘 오후 한반도 흙먼지 뒤덮인다

올해 첫 황사가 중국 북부에서 발생하여 1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될 예정이다. 11일 중국 내몽골과 신장 지역에서 강한 모래바람이 불며 모래 폭풍이 발생했다.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떨어져 고속도로와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이 황사는 12일 오후 서해 5도와 경기서해안에 도달하고,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수준, 13일에는 일부 지역이 '매우 나쁨'으로 예보됐다.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

[날씨] 포근한 날씨 속 미세먼지 말썽…수도권·강원 약한 비

오늘부터 미세먼지와 황사가 함께 유입되어 대기질이 악화될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지역도 오전 한때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에 서울, 대전,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4.7도, 대구 4.4도로 다소 쌀쌀하다가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