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4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4일 주요 뉴스 요약
1. 野 탄핵안 8전 8패… 그래도 책임지는 사람 없다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헌재에 접수된 공직자 탄핵안 중 8건이 기각되며, 민주당의 정치적 탄핵 남발에 제동이 걸렸다. 헌재는 감사원 독립 의무 위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등을 이유로 탄핵을 소추했지만, 중대한 법 위반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부실 수사에 대한 탄핵도 기각됐다. 민주당은 29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으나, 그중 13건만 헌재에 접수돼 대부분 기각됐다. 이에 따른 국정 혼란과 혈세 낭비가 지적되며, 민주당은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공직자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줄탄핵으로 인한 행정 마비를 비판했다.
2. '윤 탄핵 선고' 다음 주로‥역대 최장 기록 경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의 선고 기일을 공지하지 않으며, 선고가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탄핵 사건에서 선고까지 걸린 기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91일을 넘어 최장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선고 지연에 대한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았고, 다른 탄핵 사건이 많아 집중하기 어려운 점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재판관들이 절차와 내용 모두에 신중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학자들은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을 예상하고 있지만, 재판관들의 의견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어 현재 상황을 알 수 없습니다. 선고 지연으로 국론 분열과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 헌재 "김건희 수사 의문" 던졌다…8인 '전원일치' 의미는
윤석열 대통령 측은 감사원장과 검사들의 탄핵 기각 결정이 윤 대통령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지만,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오히려 불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헌재는 검사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김 여사의 범죄 연루 가능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여사 수사를 계속 지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대통령 부부의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이 기각됐으니 계엄의 정당성도 입증됐다고 주장하지만, 헌재는 정치적 목적의 탄핵 소추가 법적 절차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헌재는 검사 탄핵 사건에서 재판관 8명이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리며, 대통령 탄핵 사건에서도 일치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미국인 48% '경제 악화'…트럼프 책임 44%·바이든 책임 3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이코노미스트와 유거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미국 경제가 악화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7%는 현재 경기 침체 상태라고 느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책임은 44%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렸고, 47%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반대했다. 관세 인상에 대한 우려도 컸으며, 70%는 소비자 물가 상승을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해 54%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웃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에는 반대가 많았다. 또한, 트럼프의 호감도는 비호감도에 비해 낮았고, 일론 머스크에 대한 비호감도도 높았다.
5. 트럼프, 맞대응에 더 큰 보복...통상본부장 "미 채점기준 파악"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산 와인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며, 보복에 더 큰 보복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관세를 절대 물러서지 않고 강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관세 전쟁이 미국 경제에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더 부유해지고, 미국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몰릴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유럽이 미국산 위스키에 부과할 50%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유럽산 와인에 200%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는 하락하고,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채점 기준'을 파악해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6. 국제 금값, 관세전쟁 우려에 사상 최고치…온스당 3천달러 눈앞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격화되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3천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만기 금 선물은 온스당 2,991.3달러로 1.5% 상승했으며, 금 현물 가격은 2,979.76달러에 거래되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지난해 27%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약 14%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입니다. 또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금값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금 상장지수펀드(ETF)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도 금값 상승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온스당 3천~3,2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7. "북한 핵보유국‥김정은과 관계 재구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며,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김정은과의 관계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북한을 인도나 파키스탄처럼 핵을 보유한 국가로 비유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국제사회가 인정하지 않지만 자신은 이를 인정한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자신이 한반도 평화를 이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었다면 북한과 핵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9년 하노이 회담 이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열리며, 한국 정부의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8. 세계가 제주 매력에 흠뻑…제주 배경 드라마 연타석 홈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태극기'를 검색하면 오류가 있거나 엉뚱한 상품이 나오는 문제가 발생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며 조치를 요청했다. 테무에서는 잘못 그려진 태극기 티셔츠와 일본의 벚꽃을 배경으로 한 태극기가 발견되었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태극기 대신 미국 성조기와 영국 유니언 잭이 노출됐다.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 국기 디자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9. 백종원 "생산과 유통 과정 잘못 깊이 반성…신속히 개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회사의 제품과 관련된 여러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13일 웹사이트에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반성하며, 자신이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을 사과했습니다. 또한, 제기된 모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고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 백석공장이 농지법을 위반하고 외국산 원료를 사용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빽햄과 감귤맥주에서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LP가스를 실내에서 사용하거나,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 제품을 노출한 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백 대표는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 [날씨] 서울 낮 18℃, 올 들어 가장 포근...큰 일교차 대비하세요
서울 기온은 현재 5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18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4월 중순처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어제 황사로 대기 질이 나빴으나, 동풍 덕분에 오늘은 황사가 모두 해소되고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양호합니다. 다만, 오늘 낮까지는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 잔류한 황사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전, 광주, 전북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잠시 짙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 기온은 5.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고, 낮 동안 기온은 10~15도 상승해 서울은 18도, 대전 20도, 광주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은 포근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동해안에는 대설특보 수준의 눈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건조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뉴스 : 20250316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0) | 2025.03.16 |
---|---|
매일 뉴스 : 20250315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1) | 2025.03.15 |
매일 뉴스 : 20250313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1) | 2025.03.13 |
매일 뉴스 : 20250312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 | 2025.03.12 |
매일 뉴스 : 20250311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1) | 202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