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315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3월 15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5일 주요 뉴스 요약

 

1. 윤석열 탄핵선고 지연에 야당 긴장감…“심상찮다” “8대0 불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자 빠른 결정을 촉구하며 비상행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법조계와 정치권은 당초 14일까지 선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헌재는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을 8대0으로 인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비상행동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일부 당직자는 헌재가 의견을 조율하는 중이라며, 선고가 지연되는 이유로 의견 차이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기류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반영하여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헌재 재판관들 간의 의견 차이가 선고 지연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 안팎서 쏟아지는 사과 요구...이재명, 돌파구 고심?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자, 여당은 이재명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무리한 탄핵을 밀어붙인 민주당의 책임을 묻고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탄핵이 위법 사유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반박하며, 탄핵 소추는 적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탄핵이 불가피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잘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내 비주류는 자성을 요구하며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검찰과의 내통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전히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단일대오를 다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마지막 주말 될 수도'…탄핵 찬반 오늘 세 대결 '총력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탄핵 찬반 단체들이 서울 곳곳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인 비상행동은 오후 4시 광화문에서 대행진을 개최하며, 1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시간, 5개 야당이 주최하는 범국민대회와 촛불행동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민주노총은 3만 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단체인 대국본은 광화문과 안국역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세이브코리아는 전국에서 기도회를 열 예정입니다. 각 단체는 수만 명의 인원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4. "탄핵 기각되면 단식농성할 것"‥"김상욱 징계하라" 공개요청

국민의힘 초선 의원 김상욱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면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김 의원은 "탄핵 기각 시 단식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당내에서 큰 반발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의원들은 그의 발언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당 지도부는 "발언이 부적절하다"면서도 당장 징계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전에도 당론을 어기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와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며 고립되었습니다. 지도부는 분란을 피하기 위해 징계를 미루는 한편, 김 의원은 "옳음을 추구하며 감당해야 될 몫"이라고 말했다.

 

 

5. 미국, 한국 ‘민감국가’ 목록 포함 공식 확인…바이든 정부서 결정

미국 정부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1월 초에 결정한 것으로, 4월 15일 시행 예정입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없다고 밝혔으며, 지정국에 포함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적대적인 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민감국가로 지정되면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이 제한되지만, 미국인과의 협력이 금지되지는 않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외교 당국은 이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미국과 협의 중입니다.

6. 9개월간 우주에 발 묶인 美우주비행사들, 드디어 지구 돌아온다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갔던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가 9개월 만에 지구로 돌아옵니다. 이들은 2022년 6월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을 위해 ISS에 도착했으나, 우주선의 기술적 문제로 귀환이 지연되었습니다. 대신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을 사용하여 크루-9 팀과 함께 ISS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19일, 드래건 캡슐을 통해 두 우주비행사는 지구로 귀환하게 되며, 크루-10 팀이 ISS에 도착한 뒤 귀환 절차가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장기간의 체류 동안 ISS 내 유지보수와 임무 수행을 맡았습니다.

 

7. “의사 세계는 좁다, 배신자 낙인 평생 간다” 복귀 막는 선배들

2026년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대생들이 선배들의 압박으로 학교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은 수업을 거부할 것을 강요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사회적 낙인과 배제를 위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신입생들에게도 수업 거부를 압박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의대에서는 복귀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문적 활동 참여 제한이나 괴롭힘을 가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대생들 사이에서 강압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문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이 상황은 의대 커뮤니티에서 심각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8. 혼란 속 슬그머니… 10개 품목은 원료값 떨어졌는데도 가격 올렸다

식품업계에서는 원재료 값이 올랐거나 안정된 상태에서도 제품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유의 가격은 6.17% 상승했지만 우유 소비자 가격은 15.24% 올랐고, 식용유의 원재료 가격은 하락했음에도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이는 '그리드플레이션'이라는 현상으로, 기업들이 원재료 상승을 핑계로 가격을 더 많이 올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원재료 값이 떨어졌음에도 가격이 여전히 오르고 있으며, 정부의 물가 관리가 미흡한 상태에서 식품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할당관세와 세금 면제를 통해 지원을 제공하지만, 소비자 가격은 낮아지지 않아 기업들이 이익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9.  전기차 살까 말까…화재가 걱정되시나요?

지난해 신규 등록 차량의 30%가 하이브리드(Hybrid)차로, 전기차는 9%에 그쳤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차 주차를 자제하자는 안내문도 붙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화재 발생 확률이 낮다고 설명하지만, 불이 나면 더 큰 위험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전기차 화재의 위험은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내부에서 산소와 수소가 발생해 불이 계속 타는 점이 문제입니다.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난연 물질과 화염 전이를 막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재 진화를 위해 신속 냉각 및 질식소화덮개 등의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전기차의 안전성은 주행 거리와 관련이 있으며, 배터리 용량을 늘리면 안전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전성과 주행 거리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려면 추가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는 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안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는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10. [날씨] 오늘도 따뜻해요...남부·제주도 비, 내일 전국 확대

 

오늘은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며, 서울 아침 기온은 10도에 달했습니다. 남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려 기온이 크게 떨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강원도는 폭설이 예상되어 큰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 낮 기온은 6도로, 바람도 불어 춥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 차가 크고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환절기에는 비타민 C, 단백질,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주에는 월요일부터 영하권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목요일부터 다시 봄 기온이 돌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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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