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510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5월 10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국힘 내일 전국위… 당원·국민 여론조사 1위를 단일후보로 지명

국민의힘 지도부는 9일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실무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예정대로 단일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측이 단일화 절차에 반발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법적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원·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일 당원 투표를 진행하고,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단일화 절차에 반대하며 여론조사와 토론을 거쳐 결정하자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11일 이전에 단일 후보를 결정할 계획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반발할 경우 추가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 국힘 ‘단일화 로드맵’ 강행… 내일 최종 후보 확정

서울남부지법은 김문수 후보 측이 낸 단일화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국민의힘 지도부의 후보 단일화 추진에 법적 제동은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김문수·한덕수 후보 중 한 명을 당원 투표로 결정하고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김·한 후보 간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협상이 결렬되는 등 갈등이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협상 여부와 무관하게 '역선택 방지'를 포함한 방식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3. 관세협상 첫 타결에 달러 가치 오르고 주가·비트코인 상승

미국이 영국과 주요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탈달러' 움직임이 있던 가운데, 이번 협상 타결로 글로벌 무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인덱스는 0.6%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도 1400원대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연준)의 금리 동결과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미국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하며, 강달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안전 자산인 미 국채와 금 가격은 하락했으며, 반면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의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은 상승했으나, 국내 주식시장은 미·중 협상 불확실성에 더 집중하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4.  옛 통진당과도 손잡아… 이재명, 진보진영 사상 첫 단일후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9일, 6·3 대선에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진보 진영 표 분산이 패배를 초래한 분석을 반영한 결정이다. 민주당은 진보당과의 단일화를 통해 진보 진영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중도·보수층의 불신을 우려하기도 했다. 진보당은 향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동 선언문에는 정치 개혁과 비례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5.  민주, 정권도 잡기 전에 ‘대법원장 사퇴’ 총공세

진보 성향 판사들이 주도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의 정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판결은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것으로, 법원 내부에서 이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법원 노조와 일부 판사들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사법부 신뢰 훼손 책임을 물었고, 민주당은 청문회와 특검 추진 등으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사법부를 최후의 보루로 믿지만, 총구가 우리를 향해 난사하면 고쳐야 한다”며 대법원 판결에 강하게 반응했다. 이번 상황에 대해 일부 법조계 인사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발생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당시에도 정치권과 진보 성향 판사들이 연합해 사법부를 압박한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6. 의대생 8305명 유급… 내년에 24·25·26학번, 1학년 함께 수업 사태

전국 의대생의 약 43%인 8305명이 수업 거부로 유급되고, 46명은 제적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내년에는 24·25·26학번이 함께 1학년 과정을 듣는 초유의 ‘트리플링 세대’ 상황이 발생하며, 임상 실습 등 교육 현장에도 큰 혼란이 불가피하다. 특히 본과 3·4학년 유급자가 2900명에 달해 실습 수용 한계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제적된 학생 자리는 편입으로 채우고, 수강 우선권 등을 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계와 학내에서는 정부의 반복된 원칙 철회와 유화적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많다. 학생들은 정부 조치에 불신을 갖고 “나중에 유급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기대 속에 계속 수업을 거부 중이다. 일부 복귀 학생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와 학교의 무원칙 대응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7. 이준석 “중도 보수, 결국은 개혁신당으로 모일 것”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내분을 "막장 드라마"라 비판하며, 중도·보수 진영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넘어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총선에서 3자 구도로 승리한 ‘동탄 모델’을 언급하며 대선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개혁신당은 이재명 후보를 40% 미만, 국민의힘 후보를 20% 미만으로 누르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부 보수층에서는 단일 후보로 이준석이 적합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개혁신당 당원 수는 8만4000명을 넘겼고, 이준석TV 구독자도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다.

 

 

8. 주한미군 병원시설 255억대 입찰 담합… 하도급 업체 기소

주한 미군 시설과 물품 하도급 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국내외 업체와 관계자 12명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미군 병원 시설 관련 입찰 229건(총 255억원 규모)에서 사전 가격 합의와 들러리 업체 설정 등을 통해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은 한국 검찰과 미 법무부가 체결한 반독점 형사집행 MOU에 따라 처음으로 공조 수사를 벌인 사례다. 양국 수사팀은 화상회의와 출장을 통해 긴밀히 협의하며 수사를 진행했다.

 

 

 

9. 자기 통제의 모범 된 최초의 윤리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윤리철학의 창시자이자 철학사의 아버지로 평가받으며, 스토아 학파와 키르케고르에게는 이성과 성찰의 상징으로 존경받았지만, 니체는 그가 철학을 틀에 가뒀다고 비판했다. 그의 사상을 담은 플라톤의 ‘변론’은 국내에서 다양한 번역본으로 출간됐으며, 최근 5년간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번역본은 박문재 목사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다.

 

 

10. [날씨]  전국에 강한 비바람

주말 동안 전국에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됐으며, 이는 봄철 고·저기압이 번갈아 영향을 주는 전형적인 대기 순환 현상 때문이다. 9일부터 시작된 비는 10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이어지며, 강원 일부 지역은 11일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내륙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강풍이 예상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11일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이 유지될 예정이다.

---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