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09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판결 따라 갈리는 단일화...후보 못 낼 수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본인이 정당한 후보임을 법원에 확인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당 지도부가 추진 중인 후보 단일화가 법원 판단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처분이 기각되면 단일화는 예정대로 진행돼 11일 한덕수 후보가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높고, 인용되면 절차 중단이나 추가 보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추가 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있으며, 법원의 판단과 후속 상황에 따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리는 김문수 또는 한덕수로 갈릴 수 있습니다. 등록 시한인 11일까지 혼란이 이어질 경우 기호 2번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2. 방미 '이재명책사' 김현종 "한미·한미일 협력강화 李입장 전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외교안보보좌관인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회동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한미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전 차장은 ‘V프로젝트’ 등 이재명 후보의 외교·통상 정책을 설명하며 한미 FTA와 자동차 부품 관세, 방위비 분담 문제 등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6·3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측이 미국 고위 인사들과 만난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미국 측 우려를 불식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3. 새 교황에 프레보스트 추기경 선출…미국인 첫 교황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며 교황명 ‘레오 14세’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 교황이 탄생한 사례입니다. 그는 1982년 사제 서품을 받고 페루에서 오랜 기간 사목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추기경으로 임명한 인물입니다. 바티칸에서 "하베무스 파팜" 선언과 함께 즉위가 발표됐고, 새 교황은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라는 첫 발언으로 대중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4. 미·영 무역 첫 합의...한·미 관세 협상 영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 이후 처음으로 영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미국은 영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부과된 25% 관세를 철폐하고, 자동차 관세는 연간 10만 대 한정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기본 상호 관세 10%는 유지됩니다. 영국은 소고기·농산물 시장을 미국에 개방하고 100억 달러 규모 보잉 항공기 구매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향후 한미 무역 협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한미 간 통상 협의도 진행 중입니다.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도 유사한 압박을 가할 수 있고, 한국은 철강·자동차 관세 인하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한편 미·중 첫 무역협상도 곧 진행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성공 시 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5. “각목만 안 든 당권 찬탈전”…국힘 지도부 ‘김문수 축출’ 무리수
6·3 조기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치러지는 선거로, 국민의힘에 매우 불리한 구도입니다.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가 논의되고 있지만, 지도부는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음에도 김문수 후보를 배제하고 무소속 한덕수 후보를 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배경에는 '대선 승리'보다 '차기 당권'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주류는 김 후보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으로 보고 신뢰하지 않으며,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공개 발언에서도 이런 기류가 드러납니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서는 지도부가 대선보다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문수를 내세워 한덕수 단일화를 유도한 뒤, 당권 장악을 시도하려는 시나리오라는 의혹도 나옵니다. 이처럼 대선을 앞두고 당내 분열이 심화되며, 당권 경쟁이 대선보다 우선시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6. "윤핵관이 수사 첩보 줬다"…통일교 전 간부 '육성 녹취' 입수
JTBC는 2022년 대선 직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하려 했다는 정황과 함께, 통일교 비리 수사 첩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관련 증거를 폐기하라고 지시한 육성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윤 씨는 "최고위직", 즉 '윤핵관'에게서 외환관리법 위반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받았다고 주장하며, 노트북 포맷, 문서 폐기, 웹하드 백업 등 구체적인 증거인멸 지시를 내렸습니다. 2023년에도 윤 씨는 이 내용을 반복하며 경찰의 내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형 로펌 선임 등 대응을 준비한 정황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윤 씨는 이 정보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통일교의 비자금 해외 반출과 관련된 불법 행위 내사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 보도는 윤핵관과 통일교 간의 비공식 정보 전달 및 증거 인멸 시도라는 중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7. 핵심 사업에 AI 더했더니…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15% 증가
네이버가 2025년 1분기 매출 2조 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서치플랫폼과 커머스를 중심으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성공적인 출시와 AI 기반 광고 타겟팅 고도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은 멤버십 혜택 강화와 N배송 개편 등으로 거래액이 증가했고, 네이버페이 결제액도 19조 6000억 원으로 늘며 핀테크 부문 성장에 기여했다. 콘텐츠와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앞으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8. 젤렌스키, 트럼프와 통화…"광물협정, '새로운 기회' 역사적 문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당초 5월 15일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됐다. 재판부는 “후보자의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 보장과 재판 공정성 논란 해소”를 이유로 들었으며, 법원이 기일 연기 사유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대법원과 고법 모두 빠르게 재판을 진행해 사법부의 정치 개입 논란이 커졌고, 이에 민주당은 공판 연기를 요구하며 사법부에 대한 강한 압박을 가했다. 이 후보가 관련된 다른 재판들도 대선 이후로 미뤄지며 공정성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9. “날개에 매달려 왔어요”…톰 크루즈, 7년 전과 똑같은 미소로 팬들 만났다
톰 크루즈가 2025년 한국을 다시 방문하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루즈와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우들이 함께 했다. 크루즈는 이전과 달리 길어진 머리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로 등장했으며, 여전히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62세인 그는 여전히 ‘미션’에 던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예술과 태도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영화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이며, 크루즈의 진지함과 유머가 여전한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했다.
10. [날씨] 전국 강풍 동반 비…제주 산지 최대 200㎜ '물폭탄'
오늘(9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엔 최대 200㎜ 이상, 남해안에도 8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엔 10㎜에서 50㎜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8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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