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507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5월 07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조봉암 ‘사법살인’…‘군 복무 호봉 산입’ 청년 정책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국을 돌며 민심을 듣는 ‘경청 투어’ 중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과거 조봉암 사건과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을 언급, ‘사법 살인’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기득권과의 싸움을 강조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살아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청년을 위한 공약으로 구직활동 지원 확대, 가상자산 ETF 도입, 군 복무 경력의 공공기관 호봉 반영 및 국민연금 가입 기간 인정 등을 제시하며 청년 일자리와 자산 형성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 김문수 “한덕수와 오늘 만나기로 약속…단일화 여론조사 중단해야”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문제로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는 일정을 중단한 뒤 오늘 한덕수 후보와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무우선권을 내세워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의 중단을 요구했지만, 지도부는 여론조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단일화가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당원 여론 파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은 오늘 김문수 후보도 참석하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당이 자신을 끌어내리려 한다며 반발했고, 한덕수 후보 측은 단일화 방식은 국민의힘에 일임한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3. 대통령 당선 뒤 '재판 계속' 49% vs '재판 중지' 47%

JTBC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관련 사법 이슈에 대한 국민 여론이 팽팽히 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시도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과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46%로 동일했습니다. 정당 지지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1%가 적절하다고 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7%는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50%,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43%였습니다. 또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탄핵에 대해서도 적절 48%, 부적절 45%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대통령 당선 후 재판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재판을 계속 받아야 한다는 응답이 49%, 재판은 중지돼야 한다는 응답이 47%로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습니다. 이 결과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국민 여론이 뚜렷하게 양분돼 있음을 보여줍니다.

 

4.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 최종계약 하루 앞두고 “서명 중지” 제동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계약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연기됐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수주한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계약은 7일 체결될 예정이었지만, 경쟁자인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제기한 이의 신청을 체코 법원이 받아들여 서명을 유예하라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법원은 소송 결과에 따라 프랑스가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계약 중지를 명령했으며, 체코 반독점사무소의 권한 논란도 일부 반영했다. 계약 연기로 체코 내 야당인 긍정당이 계약 시점을 10월 총선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주장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최종 계약은 체코 법원의 본안 판결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이며, 정치 상황에 따라 향후 협상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5.   트럼프 "8, 9일에 지각 뒤흔들 매우 큰 발표…무역과는 무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G8 퇴출을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비판했지만, 현재 G7 재가입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오바마 전 대통령과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러시아를 배제했다고 지적하며, 러시아가 G8에 남아 있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복귀는 지금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발언은 러시아의 FIFA 월드컵 출전 금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나왔으며, 트럼프는 평화 회복 시 재가입 논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이 잘 진행됐다고 평가하며, ‘며칠 내로 지각을 뒤흔들 발표’를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6. 인도, 테러갈등 속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 공격

인도가 오늘(7일) 새벽 카슈미르 등 파키스탄 점령지 9곳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보안 당국은 인도가 미사일 3발을 발사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는 지난달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관광객들에 대한 무장 세력 공격의 배후를 파키스탄으로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해 왔습니다.

 

7. 미국 "이번 주 스위스서 중국과 무역·경제 현안 논의

미국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과 만나 무역과 경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현지시간 8일 스위스를 방문할 계획이며 스위스에 있는 동안 경제 현안을 담당하는 중국 측 수석 대표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을 만나 무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선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무역을 재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동에서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8. 성전환 미군, 군복 벗게 된다…美 대법원, 軍복무금지 시행 허용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정책 시행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시작 직후 행정명령으로 해당 정책을 재시행하면서 촉발된 논란으로, 대법원은 보수 성향 대법관들의 우세 속에 정부 측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로 트랜스젠더 신병 모집은 물론 성전환 관련 의료 절차도 중단되며, 기존 복무 중인 트랜스젠더 군인들도 사실상 복무가 어려워진다. 이에 대해 군인 20명이 소송을 제기해 일부 하급심에서는 행정명령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뒤집었다. 현재 미군 내 트랜스젠더 군인은 최대 2만5천 명으로 추정되며, 국방부는 최근 5년간 관련 치료에 약 218억 원을 지출했다.

 

 

 

9. 의대생 제재 대상 오늘 확정...'집단 유급' 현실로?

오늘(7일), 무단결석 또는 수업 불참한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제재 여부가 확정된다.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유급 또는 제적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며, 전체 의대생의 70% 이상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 최대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미 5개 의대는 1,900여 명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지만 다수가 복귀해 실제 제적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급자는 여전히 대거 발생할 전망이다. 정부는 제적 철회는 없으며, 결원은 편입학으로 보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내년에는 복귀한 학생들과 신입생이 함께 수업을 받는 ‘트리플링’ 현상이 불가피해, 의대 교육의 혼란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10. [날씨]  전국 맑고 큰 일교차…남부 중심 짙은 안개

오늘(7일), 무단결석 또는 수업 불참한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제재 여부가 확정된다.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유급 또는 제적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며, 전체 의대생의 70% 이상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 최대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미 5개 의대는 1,900여 명에게 제적 예정 통보를 했지만 다수가 복귀해 실제 제적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급자는 여전히 대거 발생할 전망이다. 정부는 제적 철회는 없으며, 결원은 편입학으로 보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내년에는 복귀한 학생들과 신입생이 함께 수업을 받는 ‘트리플링’ 현상이 불가피해, 의대 교육의 혼란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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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