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524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5월 24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두 번째 TV 토론 '격돌'…"내란 심판" "가짜 물리쳐야"

23일 밤 열린 대선 후보 2차 TV 토론에서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격한 공방이 이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비상계엄 시도와 극우 세력과의 단절 필요성을 강조하며 헌정 질서를 언급했다.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비판하며 거짓말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를 비꼬았고, 단일화 가능성도 일축했다. 권영국 후보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는 김문수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단일화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과의 협상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이준석 후보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사회 통합을 주제로 했지만 각 후보는 갈등의 원인을 두고 날 선 입장차를 보였다.

 

 

2. "공동정부·100% 경선 제안"…"김문수가 사퇴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측은 단일화를 원한다면 김문수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고, 김 후보 측은 선거 막판까지 가능성을 열어뒀다. 여론조사에서 김문수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합이 이재명 후보에 근접하면서 보수 진영의 단일화 압박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동정부 구성이나 국민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제안하며 자강 후 단일화 전략을 내세웠다. 반면 민주당은 단일화가 변수이긴 해도 결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단일화 협상의 막판 기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3. 김대남 "'이재명 선대위 합류' 철회…김문수 지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이재명 후보 캠프 합류 발표 6시간 만에 참여 결정을 철회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일각의 국민통합에 대한 냉소적 태도에 실망했다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킬 인물로 김문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과거 ‘한동훈 공격사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로, 그의 민주당 선대위 합류를 두고 당내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 철회와 지지 선언은 대선 막판 변수로 주목됩니다.

 

4. 지지층 뭉치는데… 국힘은 안철수 이외에 아무도 안 뭉친다

6·3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수 진영 주요 인사들의 분열은 계속되고 있다. 홍준표 전 시장은 경선 패배 후 탈당해 미국에 머무르며 선거 지원 요청을 거절했고, 한덕수 전 총리도 김 후보와의 갈등 여파로 공개 활동을 피하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유세에 나섰지만 김 후보와의 연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적극적으로 김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단합을 촉구하고 있다. 단일 대오 형성이 미진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 김문수 41.3%, 이재명 46.0% 바짝 추격-한길리서치

 

6·3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빠르게 상승하며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인 4.7%포인트로 좁혔다. 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김문수가 41.3%, 이재명이 46.0%, 이준석이 7.8%를 기록했고, 보수층 결집과 샤이보수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전·세종·충청 등 핵심 지역과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김 후보가 앞서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갤럽 조사에서도 김문수가 전주 대비 7%포인트 상승, 이재명은 6%포인트 하락해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합이 이재명을 앞서면서 단일화 압박도 커지고 있다.

 

 

6.  트럼프 싫어서 탈 미국?... 英시민권 신청한 미국인 역대 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직설적이고 강한 화법으로 '사이다' 정치인으로 불리지만, 여러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발언은 대표적인 트레이드마크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조롱성 발언, ‘2찍’ 발언, ‘셰셰’ 발언, 그리고 최근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등은 야당과 보수 진영의 공격 소재가 됐습니다. 캠프 내에서는 이런 화법이 강점인 동시에 신중해야 할 위험요소라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7.  트럼프 “EU에 50% 관세”…해외 생산 애플·삼성에도 관세 예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수입품에 다음 달부터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EU가 매년 미국에 막대한 무역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협상용 카드가 아닌 강경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애플과 삼성 등 해외 생산 제품에도 25% 관세를 예고하며 미국 내 생산을 촉구했다. 이 발언 이후 유럽 증시는 약 2%, 애플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했다. 관세 위협은 글로벌 무역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

 

 

8.  러-우크라, 포로 2천 명 교환...전쟁 이후 최대 규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최근 이스탄불 합의에 따라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포로 교환을 시작했다. 양측은 총 2,000명(각 1,000명)을 석방하기로 했고, 1차로 390명씩 교환을 완료했다. 교환은 벨라루스-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이뤄졌으며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도 포함됐다. 러시아는 포로 교환 이후 평화 협정 초안을 제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는 휴전과 정상회담으로의 진전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로 추가 진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9. 트럼프 "애플·삼성 25%‥EU는 50%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인도 생산 이전 계획에 불만을 드러내며 최소 25%의 관세 부과를 경고했다. 삼성 등 다른 해외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니라며, 관세를 피하려면 미국 내 생산이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관세 부과 시점을 6월 말로 정해 그전까지 미국 투자 계획을 내놓으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유럽연합에는 다음 달부터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며 협상 아닌 일방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 여파로 유럽증시는 급락했고, EU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0. [날씨] 흐린 하늘 계속…주말 전국 곳곳 비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며 중부와 제주는 오후에, 그 외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대부분 5mm 안팎, 동해안과 제주는 최대 10mm 정도 예상됩니다. 충남과 남해안, 제주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영남 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내일은 대체로 맑지만 강원과 경북북부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선선하지만, 다음 주 중반부터는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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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