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이틀째 수도권 표심 공략…접경지역 등지서 유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전날에 이어 수도권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 이날 오전 영상으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을 잇달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대선을 2주 앞두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일정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21일에는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2. 또 다시 등장한 ‘폐지 공약’… 1년 넘게 장관 없는 여가부 운명은
21대 대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여가부의 기능은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로 이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내걸었던 공약과 유사하지만, 윤 정부는 국회 반대로 폐지를 이루지 못했고, 대신 조직을 사실상 축소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여가부를 "여성 단체 카르텔의 이익을 위한 부처"라고 비판하며, 정부 출범 초기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반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여가부의 명칭 변경 및 기능 조정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후보는 폐지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며 확대도 폐지도 아닌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대구, 이젠 보수심장 아냐"..이재명.김문수 TK '박빙' 승부
대구·경북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4%p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보수 아성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이었던 TK에서 진보 후보와의 접전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재명 후보는 안동 출신임을 강조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하는 등 지역 맞춤 전략을 펼쳤다. 보수 진영 내부 분열, 특히 홍준표 전 시장의 이탈도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줬다. 이 후보는 보수 원로들과 탈당 인사들의 지지까지 이끌어내며 ‘빅텐트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사 중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단일화 지연과 외연 확장 한계에 직면해 있다.
4. 꼬리 무는 건진법사 의혹,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
‘욘사마 코인’으로 알려진 암호화폐가 유명 배우 배용준의 투자설로 주목받았지만, 시세조작과 사기로 1년 만에 상장폐지됐다. 검찰 수사 결과 피해자 약 1만3000명, 피해액 30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핵심 운영자들은 구속기소됐다. 수사 과정에서 무속인 전성배(건진법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인되며 수사는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확산됐다. 전씨는 공천 청탁 명목으로 돈을 수수하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통일교를 연결하는 정황도 포착됐다. 특히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목걸이와 샤넬백이 전달됐다는 진술과 문자 메시지가 확보돼 자택 압수수색까지 진행됐다. 검찰은 캄보디아 ODA, YTN 인수, 유엔사무국 유치 등 통일교 관련 청탁 5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는지 수사 중이다. 전씨 자택에서 발견된 1억6000만 원 중 일부는 한국은행 관봉권으로, 특수활동비 유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 이재명-김문수 격차 11.3%p…국힘 지지층 68.6%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필요”
국민의힘 지지층 68.6%가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준석 지지층에선 68.7%가 단일화에 반대했다. 전체 응답자 중 단일화 필요 의견은 33.1%로, 반대가 더 많았다.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50.6%, 김문수 39.3%, 이준석 6.3%로 나타났으며, 이재명-김문수 간 격차는 11.3%p로 줄었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충성도는 89.5%로 가장 높았고, 이준석 지지층은 지지 유지와 변경 응답이 팽팽하게 갈렸다.
6. 뉴욕증시, 美신용등급 강등에 '무덤덤'
뉴욕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큰 변동 없이 마무리됐다. 다우지수는 0.3%,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09%, 0.02% 상승했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으며, 이미 다른 기관들이 등급을 낮춘 상황이어서 충격이 크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이 상승했고 테슬라와 애플은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선 달러화가 0.72% 약세를 보였고, 과도한 미국 정부 부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
7. 美공화, 강경파 요구에 IRA 세액공제 더 줄이나…"2028년 폐지"
미국 하원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법안 추진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조기 폐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공화당 강경파는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해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전면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당 지도부와 법안 수정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첨단제조 세액공제(45X)의 폐지 시점을 2033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IRA 수혜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과 상원 통과 여부는 변수로 남아 있다.
8. 美퀄컴 "엔비디아 AI칩과 연결되는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개발"
퀄컴이 데이터센터용 CPU 시장에 재진입한다. 과거 Arm 기반 CPU 개발을 시도했다 철수했던 퀄컴은, 이번엔 엔비디아의 AI 칩과 호환되는 고성능 CPU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퀄컴 CEO는 이번 협력이 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을 앞당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CPU 시장은 인텔과 AMD가 주도하지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진출한 상황이다. 퀄컴은 애플 출신 인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재개했으며, 메타 및 사우디의 AI 기업과 협력도 진행 중이다.
9. “SKT 전 가입자 정보 유출”…‘복제 폰’ 가능성은?
SKT 해킹 사태와 관련한 민관 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 유심 정보 약 2,700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실상 모든 SKT 가입자가 피해를 입은 셈이다. 특히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IMEI) 약 29만 건도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킹은 2022년 6월 시작돼 3년 가까이 탐지되지 않았고, 악성코드 25종이 서버 23대를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복제폰 생성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하며 보안 조치를 강화했지만, 정부는 보상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10. [날씨] 한낮 여름 더위, 내륙 30도 웃돌아…강한 자외선 주의
오늘은 반팔 차림이 어울릴 만큼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6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니 아침저녁 옷차림에 유의하세요.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좁아질 수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고, 낮 동안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절기상 '소만'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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