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이재명 "검찰 수사권 폐지" vs 김문수 "공수처 폐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권력기관 개혁 공약에서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고 공수처는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공수처 폐지를 공약하고, 검찰과 경찰에 수사권을 다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사원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권한 축소, 김문수 후보는 권한 강화를 주장해 대조를 이룬다. 이재명 후보는 대법관 증원을 통한 사법개혁을 내세우는 반면, 김 후보는 이를 ‘방탄용’이라 비판하며 ‘사법방해죄’ 도입을 제안했다. 이준석 후보 역시 공수처 폐지를 공약했다. 다만 공수처의 역량 강화나 검찰의 신뢰 회복 같은 실질적 개선책은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력기관 개혁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치우쳤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 대선후보 첫 TV 토론…후보 4명 경제 공약 검증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4인의 첫 TV 토론이 5월 18일 저녁 8시,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후보가 참석하며, 경제 분야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주요 의제는 저성장 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트럼프 시대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입니다. 이후 사회 분야 2차 토론은 23일, 정치 분야 3차 토론은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토론은 지상파 3사와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생중계됩니다.
3.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이 시각 진화 상황
콜마그룹에서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딸 윤여원 사장 간 경영권 갈등이 벌어졌다. 핵심은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이다. 윤 부회장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윤 사장은 부당한 공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윤 회장은 중재에 나섰지만, 이미 지분을 증여해 영향력이 약한 상황이다. 현재 지주사 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윤 부회장으로,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경영권 분쟁은 장기화 가능성이 크다.
4. 네 번 걸려 온 ‘대통령님’ 전화…“총 쏴서라도 들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에 출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 진입을 지시한 정황으로 기소됐으며, 증인으로 출석한 오상배 대위는 윤 전 대통령의 지시 내용을 상세히 증언했습니다. 특히 “총을 쏴서라도 국회에 들어가라”는 발언과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위의 진술은 헌법재판소에서도 신빙성이 인정됐으며,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5. “원격으로 대정전 유도”...中 태양광 속 ‘유령 통신장치’ 정체
미국 에너지 당국이 중국산 태양광 인버터에서 설명서에 없는 통신장치를 발견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장치는 방화벽을 우회해 전력망에 접근할 수 있어, 해킹이나 대규모 정전 위험이 제기됩니다. 해당 인버터는 전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산으로, 국내 유통 제품의 95%도 중국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인버터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는 원격 조작 금지법도 마련했고, NATO는 의존도 축소를 촉구했습니다.
6. 오스트레일리아에 한국 여행객이 크게 는 이유는?
2026년 시드니에 24시간 운영되는 ‘낸시 버드 월턴 공항’이 개항할 예정으로, 오스트레일리아 관광과 항공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브리즈번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관광 교역전 2025’에는 전 세계 2,300여 명이 참석했고, 한국은 역대 최다인 33개 업체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오스트레일리아관광청은 한국을 주요 성장 시장으로 꼽으며 직항편 증가와 워킹홀리데이 영향 등을 이유로 들었다. 브리즈번은 2032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광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관광청은 경험 중심 여행과 아시아 시장 확대, 원주민 문화 활성화 등 6가지 미래 트렌드도 제시했다.
7. 12개월 미만 여아 항생제 사용, 성조숙증 가능성 높여
생후 12개월 이내 항생제를 복용한 여아는 사춘기가 조기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구리병원 최윤수 교수팀은 국내 영유아 32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후 3개월 이전 항생제 처방 여아는 조기 사춘기 위험이 33% 증가했고, 생후 14일 이내 처방 시엔 40%까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항생제 종류가 많을수록 위험도 증가했으며, 남아에선 관련성이 없었습니다. 연구는 장내 미생물과 내분비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지지합니다.
8. AI가 음성·이미지에 영상까지 이해…영화 '그녀' 현실화하나
오픈AI는 지난해 'GPT-4o'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이 택시를 부르는 장면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AI는 음성 및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음성으로 답하는 시각언어모델(VLM) 개발 경쟁을 촉발시켰습니다. VLM은 교육, 의료, 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쇼핑몰 이미지 분석, 여행지 콘텐츠 생성, 흉부 엑스레이 분석 등에서 활용됩니다. 그러나 초상권 도용, 허위 정보 생성 등의 문제도 존재하며, 악용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VLM 모델을 개발하며 경쟁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자체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9.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여명 줄 동안 중국인 2만7천명 늘어
최근 4년 동안 내국인의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는 3만 명 이상 감소한 반면, 외국인의 건강보험 취득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인의 취득자는 2만7천 명, 베트남인은 약 4배 증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출신도 두 배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건강보험 부정수급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부정수급액은 전년 대비 28.5%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의 건강보험 자격 감소는 저출생과 고령화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대해 김미애 의원은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증가에 따른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제 기여를 고려해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0. [날씨] 휴일 완연한 봄 날씨...강한 자외선 주의
오늘은 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온화해지며 맑은 하늘이 계속될 것입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주의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1.4도, 대구 16.2도이며,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4도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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