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517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5월 17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내일 첫 TV토론 ‘경제’ 분야 맞붙는다…후보 4명 토론 전략은

18일 열리는 제21대 대선 첫 TV토론은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후보가 참석해 경제 분야를 주제로 공방을 벌인다. 이재명 후보는 ‘로키 전략’으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공격을 피하고자 한다. 김문수 후보는 '진짜 일꾼'을 내세워 이재명 후보를 집중 견제할 계획이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를 겨냥하기보다 이재명과의 비교우위를 통해 보수층 흡수를 노린다. 권영국 후보는 김문수·이준석에게는 공세적으로, 이재명과는 정책 차별화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2. 尹에 발목 잡힌 국힘… 수도권·충청, 중도 지지율 고전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대선 TV토론 전인 18일 전까지 매듭지어야 한다고 16일 강조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여전히 탈당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결단을 미루며 지지율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당내에선 당규 개정 등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당적을 제한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를 넘기며 중도층과 수도권에서 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가 늦어지면서 국민의힘은 중도층 확장에 실패하고, 후보 단일화 과정의 내홍까지 겹쳐 전열을 정비하지 못한 상태다.

 

 

3. 세계 3위 콜마 집안싸움에 휘청… 아버지 중재도 안 통해

콜마그룹에서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딸 윤여원 사장 간 경영권 갈등이 벌어졌다. 핵심은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이다. 윤 부회장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윤 사장은 부당한 공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윤 회장은 중재에 나섰지만, 이미 지분을 증여해 영향력이 약한 상황이다. 현재 지주사 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윤 부회장으로,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경영권 분쟁은 장기화 가능성이 크다.

 

4.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공식 선거운동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로 ‘1강 1중 1약’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수도권·호남에서 이재명이 강세를 보였고, TK·PK 지역에선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연령별로는 30~50대에서 이재명이, 70대 이상에선 김문수가 우세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도 유사한 결과를 보이며 이재명의 독주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5. 무디스,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1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높은 국가 부채와 이자 부담, 재정적자 개선 의지 부족이 주된 이유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S&P와 피치에 이어 무디스에서도 최고등급을 잃게 됐고, 유럽연합·캐나다·호주 등과 비교해 신뢰도 면에서 밀리게 됐습니다. 공화당의 감세안이 적자를 더 키울 수 있다는 내부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신뢰성과 달러의 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성추행·사기 등 혐의' 허경영 구속…"증거인멸 염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성추행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은 횡령,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허 대표는 신도들에게 영성상품을 비정상적으로 고가에 판매하고 여신도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그간 수십 차례 소환조사와 하늘궁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달 13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7.  "임신 사실 폭로" 손흥민 협박 일당 오늘 구속심사

손흥민 선수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수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에 대한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오후 2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증거를 확보했으며, 손흥민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8. '음주 역주행' 동승자, 공범 될 수도...방조죄 검토

지난 8일 인천에서 발생한 무면허 음주 역주행 사고로, 휴가 중인 군인 아들을 마중 나가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들에게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 중입니다. 사고 차량엔 운전자 외 동승자 4명이 있었으며, 이 중 1명은 숨지고 3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동승자들이 운전자의 음주 사실을 인지하고도 말리지 않았는지, 혹은 운전을 부추겼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판례에 따르면, 음주 운전을 제지했더라도 같이 탑승했다면 방조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자가 음주 상태인 걸 인지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동승자들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9.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김문수에게 힘 모아달라”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김문수에게 힘 모아달라”

 

 

10. [날씨] 전국 곳곳 비…낮 최고 22~24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5에서 40mm, 남부지방엔 1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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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