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214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정리

2025년 2월 14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14일 주요 뉴스 요약

1. 美 "이르면 4월초 상호관세 부과"…FTA 맺은 한국도 영향권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13일, 4월 초부터 세계 각국에 맞춤형 '상호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호 관세는 각국이 미국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이 정책은 각국의 비관세 장벽도 검토 대상으로 하며,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부과가 미국의 무역 적자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는 상호 관세가 "공정성을 위해" 도입된 것이며, 면제나 예외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반도체와 같은 주요 산업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고려해 상호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2. 살해 암시 ‘노상원 수첩’에 문재인·유시민 등 500명…“확인사살”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자신의 수첩에 500여명을 체포 대상으로 삼고 구체적인 체포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첩에는 정치인, 좌파 판사, 연예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체포 명단에 포함됐으며, 체포 조를 편성하고 수집소에 보내는 계획이 담겨 있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정권의 장기집권을 위해 ‘대선 대비’와 ‘좌파 세력 붕괴’를 목표로 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첩에는 북한과의 접촉을 통한 방법과 비상계엄을 이용한 정권 강화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수첩에 적힌 계획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졌는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3. 명태균 수사팀, 김영선 ‘국회 예산 횡령’ 추가 혐의 포착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의원의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 정책개발비 24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강혜경씨가 허위 보고서를 제출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이 사건이 개인적 착복이 아니라, 여론조사 업체에 지급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으며, 아들의 대통령실 취업 청탁과 관련된 45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 검찰은 이달 중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명씨와 관련된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4. 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표절’로 잠정 결론…남은 절차는?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파울 클레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3년여 만에 표절로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숙명여대는 김 여사 측이 이의신청 기한까지 응답하지 않자, 표절 결론을 확정 절차에 들어갔다. 조사 기한은 6개월이었지만, 실제 조사는 3년이 걸렸고, 세 번째 시도에서 결과를 수령한 김 여사 측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 숙명여대의 표절 결론에 따라, 김 여사의 석사 학위 취소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김 여사의 박사학위도 석사 학위 취소 시 자동으로 박탈될 수 있어, 국민대는 이를 검토 중이다.

 

5.  트럼프 "인도와 무역 불균형 해소 위해 협상…무기판매 늘릴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의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협상한다고 발표했다.미국은 인도와의 무역에서 약 1천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인도가 30~7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트럼프는 인도가 미국의 석유와 LNG 주요 수입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합의를 발표했다.또한, 인도에 대한 무기 판매를 확대하고, 향후 F-35 전투기를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6.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1심서 징역 25년" 유례없는 대규모 시세조종"

라덕연 호안투자자문 대표가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약 730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자본시장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라씨가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키고, 투자자들을 속여 이득을 챙겼다고 지적했다. 라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했으나,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시세조종 범행으로 판결을 받았다. 라씨는 투자 수익 50%를 수수료로 취하고,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혐의도 받았으며, 이날 법정에서 구속됐다.

 

7.  ‘마취 보따리상’으로 나선 마취과 교수들

 

서울아산병원에서 집단 사직한 마취과 교수 5명 중 3명이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마취과는 중환자 수술에 필수적인 진료과지만, 의사들은 낮은 수가와 잦은 당직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프리랜서 마취과 의사는 높은 보수를 받으며 워라밸을 챙길 수 있어, 많은 숙련된 의사들이 이 길을 택하고 있다. 마취과 개원도 좋은 전망을 보이며, 개원의의 평균 소득은 3억9100만원에 달한다. 의정 갈등 이후 대형 병원은 마취과 의사 부족에 시달리며, 프리랜서를 불러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8.  트럼프 “반도체 산업 되찾아올 것”…애플·삼성 관세 면제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며, 개별 품목에 예외를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과 삼성에 대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에도 관세 면제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호 관세가 적용되면 미국이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미국으로 반도체 산업을 회복시키겠다고 언급하며, 타이완과 한국을 지목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 당시의 반도체 보조금 관련 정책을 재협상할 계획을 발표했다.

 

 

9. 예년보다 포근‥동해안 화재 주의

오늘 서울의 기온은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높습니다. 한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예년보다 5도 정도 더 포근할 예정입니다. 휴일까지는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의 강풍특보는 해제됐으나, 건조주의보는 여전히 유지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유입될 예정입니다.

 

10.  [아시안게임결산] 목표 달성한 태극전사…밀라노 가는 길 '맑음'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로 종합 2위를 확정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민정이 3관왕을 차지하며 큰 성과를 이뤘고,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과 이나현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차준환과 김채연이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고, 설상 종목에서도 스노보드 김건희, 이채운 등이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한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고, 컬링은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남녀부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를 밝힌 점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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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