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국회 침탈' 122일 만에‥'심판의 날' 잡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이번 주 금요일인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선고기일까지 보안을 강화하며 재판관들의 신변 보호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재판관 6명 이상이 "탄핵 필요"로 판단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반면, 찬성 재판관이 5명 이하일 경우,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합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투입한 점을 이유로 탄핵안을 통과시켰으며, 윤 대통령 측은 계엄이 "경고성"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고는 탄핵소추안 의결 후 112일 만에 이루어지며, 헌재는 생중계와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보안 강화 조치로 헌법재판소 본관 건물은 철저히 통제되고, 재판관들의 경호도 강화되었습니다.
2. 트럼프, 내일 ‘상호 관세’ 연설…“발표 즉시 발효”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2일) 오후 4시(우리 시각 새벽 5시) 백악원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행사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호 관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세는 발표 즉시 발효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가 면세 혜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협상 가능성도 언급했으며, 일부 보도에 따르면 20% 단일 세율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영국 애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만약 모든 국가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보복 관세가 이어지면 세계 경제에 약 2천조 원 규모의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백악관은 예고한 대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3. 또 백만 달러 수표 꺼내든 머스크…판사를 투표로 뽑는다?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유세 때 백만 달러짜리 수표를 나누어준 뒤, 이번에는 위스콘신주에서 대법관 선거와 관련해 또 백만 달러짜리 수표를 꺼냈습니다. 위스콘신주는 대법관 후보를 선거로 뽑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브래드 시멀과 진보 성향의 수전 크로퍼드가 경쟁 중입니다. 시멀 후보는 머스크와 관련된 단체로부터 약 2천만 달러의 후원을 받았고, 트럼프와 그의 아들 트럼프 주니어로부터도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크로퍼드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 조지 소로스와 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은 경합주로, 선거 결과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새로 뽑힌 대법관은 낙태권, 선거구 재편, 신분증 제시 등의 중요한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대법관 선거는 역대 가장 많은 돈이 투입된 선거로, 시멀 후보와 크로퍼드 후보 측이 각각 수백만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판사 선거의 정치적 성격이 강화되고 있으며, 일부 유권자들은 외부 자금의 개입에 불편함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4. 벌써 4번째... 트럼프, 프린스턴大도 연방 보조금 중단
트럼프 정부는 프린스턴대학교에 대한 연방 연구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캠퍼스 내 반이스라엘 시위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지난달 컬럼비아대, 펜실베이니아대, 하버드대에 이어 프린스턴대도 보조금 취소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프린스턴대 총장은 보조금 중단을 통보받았으며, 대학은 법을 준수하고 차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조금 규모는 2억1000만 달러(약 3000억원)로 추정되며, 이는 프린스턴대가 받는 연방 보조금의 절반에 달합니다. 프린스턴대는 지난해 반이스라엘 시위가 있었고, 이에 대한 보수 매체의 고발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보조금 중단 결정은 대학의 연구와 학문적 자유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교수진과 학생들 사이에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5. 유럽, ‘폐차 담합’ 자동차 제조사 과징금…현대차도 190억
유럽연합(EU)은 폐차 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장기간 담합한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15개 업체가 약 7천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190억 원 상당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이들 업체는 폐차 재활용 관련 비용을 아끼기 위해 처리업체에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재활용률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EU는 담합 행위를 인정한 제조사들에 대해 차등을 둔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폭스바겐은 약 2천억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과받았습니다. 또한, 영국 정부도 자국 내 폐차 처리 담합을 발견하고, BMW와 포드 등 10곳에 약 천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진 신고로 과징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6. 기초단체장 5곳·부산시교육감 재보선 투표시작…자정께 당선윤곽
오늘, 4·2 재·보궐 선거가 전국 23곳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율은 7.94%였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는 기초자치단체장과 부산시 교육감 등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는 '미니 재보선'으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중앙당 차원의 유세를 최소화했으며, 일부 선거구에서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와 충남 아산시장,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 등에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서울 구로구청장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야권 후보들이 맞붙습니다.
7. 산불은 껐지만… 살아나는 ‘산사태·재선충 리스크’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꺼졌지만, 전문가들은 산사태, 재선충병, 한식·청명 기간의 산불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산불 지역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200배 높아, 복구 작업과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 산불로 나무 뿌리가 타면서 비가 올 때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크며, 특히 민가가 많은 지역에서는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 또한, 재선충병은 산불로 피해를 본 소나무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한식과 청명 기간에는 성묘객들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입산 금지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
8. 野 발의 최상목 탄핵소추안, 오늘 국회 본회의 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다. 야5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한 최 부총리가 국회 권한을 침해했다며 탄핵안을 발의했다.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72시간 내에 표결하거나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가 청문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보고 최 부총리 탄핵안 표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9. 헬기도 못 끈 '좀비불씨' 잡았다…천왕봉 지켜낸 '7.5억 벤츠'
경남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고성능 산불진화차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박준호 대원은 밝혔다. 고성능 진화차는 헬기 진화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서 큰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헬기가 효과를 보지 못한 낙엽 더미와 연무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성능 진화차는 물탱크 용량이 3500L로 일반 진화차보다 3~4배 크고, 빠른 진화가 가능하다. 산림청은 추가로 3대를 더 도입해 총 32대를 확보할 계획이며, 운용 매뉴얼과 교육도 진행 중이다.
10. [날씨] 낮부터 전국 약한 봄비...건조한 대기 계속, 서쪽 초미세먼지↑
오늘 서울 기온은 5.2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10도까지 오르며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부터 봄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지며, 비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강수량은 많지 않아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조금 쌓일 수 있습니다. 대기 질은 서쪽 지역에서 탁하고,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기온은 예년 수준을 보이며,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고, 이번 주말에는 또 한 번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에는 서해안 지역에서 안개가 짙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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