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정부 첫 달 '한은 마통' 18조원 썼다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달에 정부는 한국은행에서 17조9천억 원을 일시 차입했습니다. 이는 세입 부족을 메우기 위한 임시 자금 조달로, ‘한은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방식입니다. 상반기 누적 대출은 88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6월의 급격한 차입은 확장 재정 기조를 반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적극적 재정 역할을 강조했으나, 반복되는 세수 결손 속에 한은 대출 상시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이 대통령 오늘 취임 30일 기자회견…역대 가장 빨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열며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빠른 회견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기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회견은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평가됩니다. 이 대통령은 회견 직후 5개 비교섭단체 지도부와 오찬 회동도 예정하고 있어, 소통과 협치를 동시에 강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3. 한덕수, ‘내란 특검’ 소환 14시간 만에 귀가… 안덕근·유상임 장관도 조사
조은석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혐의 수사와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장관 2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2차 소환을 앞두고,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과 한 전 총리의 진술 신빙성을 집중 검증 중입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문 서명 및 문건 폐기 지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출국금지 상태입니다. 비상계엄 이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도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받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요구에 따라 5일 오전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4. 美-베트남 무역합의…"베트남산 상호관세 46→20%·미국산 '0%'"
미국과 베트남이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두고 관세 인하와 시장 개방을 맞바꾼 무역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베트남산 제품에 20% 관세, 환적품에 40%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미국은 무관세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미국산 농산물과 항공기 구매도 약속했으며, 환적 차단과 지재권 보호, 비관세 장벽 해소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첫 합의로, 향후 미 무역 정책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5. 명예훼손 무죄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에 형사보상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는 저서 『제국의 위안부』 내용으로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문제된 표현들이 학문적 주장이라며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국가로부터 형사보상금 875만 원을 받게 됐다. 민사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2심에서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되어 최종 승소했다.
6. 에어컨 껐다 틀까, 계속 켜둘까? 전기요금 아끼는 여름 냉방법
올여름 폭염을 앞두고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기 절약을 위해 에어컨 종류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버터형은 계속 켜두는 게, 정속형은 껐다 켜는 게 유리합니다. 제습 모드는 상황에 따라 냉방보다 전기 소모가 클 수 있어, 절전 모드나 서큘레이터 활용이 더 효과적입니다. 전기 절약 시 요금 할인(캐시백) 제도에 참여하면 다음 달 요금이 차감되며, 에너지 효율 높은 가전 구매 시 환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고효율 가전 환급 행사는 7월 시작 예정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7. 왜 수도권에 쫙 깔렸나…알고 보니 "살충제 저항성"
최근 인천 등지에서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7월 중순까지가 고비로, 이후 자연 소멸될 전망입니다. 외래종이지만 인체나 농작물에 큰 해를 주지는 않아 농약 대신 친환경 방제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꽃 향기 유인 장치는 효과가 낮았고, 불빛 유인 방식은 일부 효과가 있지만 다른 곤충도 함께 잡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뚜렷한 퇴치법은 없어, 러브버그 출몰 시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8. EU 집행위, 2040년까지 탄소배출 90% 감축 제안
유럽 주요국들이 40도 이상의 폭염을 겪는 가운데, EU 집행위원회는 2040년까지 탄소배출을 90% 감축하자는 중간 목표를 제안했다. 이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계획으로, 기존 권고안보다 후퇴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제안에는 기업이 국제 탄소 크레딧을 활용해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는 유연성 조항이 포함됐다. 환경단체는 이를 ‘가짜 감축’이라며 비판하며, 감축 검증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고 있다. 이 목표는 EU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승인을 거쳐 11월 UN 기후총회에 반영될 예정이다.
9. 휴게소 덮쳐 "사람 밀고 주방까지"…80대 운전자 "실수"
8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해 16명이 다쳤다. 이 중 10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국인 5명도 포함됐다. 운전자는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진술했으며, 음주나 약물 운전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한낮 무더위, 밤사이 열대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강릉은 이틀 연속 초열대야를 기록했고, 서울은 현재 26.8도다. 남부뿐 아니라 중부 지역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낮 최고기온은 30~36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일부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서해안과 남해안은 안개와 이슬비가 예상된다. 내일과 주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전국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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