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209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정리

 

2025년 2월 9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9일 주요 뉴스 요약

1. 주말 전국 곳곳서 탄핵 찬반 집회…“탄핵 무효”·“즉각 파면”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으며, 개신교 단체 주최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 주장하며 대규모 인파가 모였다. 서울시청 앞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를 외쳤고, 경찰은 500여 명을 투입해 교통을 관리했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경복궁역까지 행진하며 "윤석열 파면"을 요구했다. 다음 주 탄핵심판 7차, 8차 변론을 앞두고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으며, 경찰은 교통 정리를 위해 200여 명을 추가 투입했다.

 

2. “中이 운하 두 입구 통제 가능성” 트럼프가 파나마 압박 나선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으로 파나마가 중국과의 일대일로 협정 연장을 포기하고, 파나마 운하 입구 항구 운영권 연장도 검토 중이며, 이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이다. 파나마는 2017년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후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미국의 압박으로 일부 프로젝트가 취소되거나 재검토되고 있다. 중국은 파나마 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 간 물동량을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려 했으나, 미국은 이를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대응 중이다. 파나마 정치권이 중국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미국은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3. 딥시크·관세전쟁에 롤러코스터 탄 증시..."변동성 계속"

중국 AI 서비스 '딥시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지난주 한국 증시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딥시크 충격으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급락했고, 트럼프의 관세 부과 발표로 코스피는 2% 이상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인상이 유예되며 증시는 반등했으나, 중국에 대한 관세는 유지되어 협상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트럼프의 예측 불가한 정책과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한국 증시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 여수 거문도 해상 14명 승선 어선 전복‥3명 사망

 

오늘 새벽 전남 여수 거문도 동쪽 해상에서 14명이 탑승한 대형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이 지금까지 7명을 구조했는데, 그중 3명은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해 인명을 구조하고,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전남도지사에게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에 협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5. 올해 서울서 혼인신고한 부부, 100만원 받는다

 

올해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오는 10월께부터 현금이나 포인트로 100만원을 받게 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결혼살림 장만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복지부와 지급 방식, 지원 대상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친 뒤 이르면 10월부터 결혼살림 장만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100만원 지급 방식은 현금이나 지역 사회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고려하고 있다.

 

6. 한국, AG 첫날 금메달 7개 ‘콧노래’…2005·2006년생 ‘씽씽’

 

한국은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첫날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등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19개 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쇼트트랙에서는 혼성 계주, 남녀 1500m,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했고,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나현이 여자 1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에서도 이승훈, 이채운 등 젊은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미래를 밝혔고, 컬링과 알파인 스키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첫날 종합 메달 순위에서 선전하며 9일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알파인 스키 등 추가 경기에서도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7.  오늘도 강추위…호남 서해안·제주 눈 [7시 날씨]

 

오늘(휴일)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관령 영하 15도, 서울 영하 9.1도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입춘 한파가 끝나겠지만, 서해상 눈구름으로 호남 서해안, 제주, 충청 지역에 1~5cm의 눈이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 도로 결빙과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며, 동해안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라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수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어 해상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8. 관람객 실수로 르네상스 거장 모레토 작품 찢어져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에서 열린 르네상스 전시회에서 16세기 거장 모레토의 작품이 관람객 실수로 인해 오른쪽 하단이 찢어지는 손상을 입었다. 작품은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과 성모 마리아 등이 섬세하게 묘사된 걸작으로, 전시 방식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 후 즉각 보호 조치가 취해졌고, 복원 전문가와 문화재 담당자가 현장에 도착해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손상 피해는 수백만 원으로 추정된다. 모레토는 브레시아를 대표하는 화가로, 젊은 나이에 대가로 인정받았으며 종교적 주제를 우아하게 표현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9.  “女수감자 집단 성폭행 후 불태워”... 150여명 사망한 콩고 교도소, 무슨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시에서 M23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 중 무젠제 교도소에서 4,000명 이상의 수감자가 탈옥했고, 이 과정에서 여성 수감자 165명이 성폭행을 당한 뒤 대부분 화재로 사망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생존한 여성 수감자 9~13명이 모두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했으며, 콩고 정부는 이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유엔은 콩고군과 동맹군이 남키부에서 52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사례도 보고받았으며, 이 중 집단 성폭행 의혹도 포함되어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수십 년간 내전과 자원 분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M23 반군의 공격으로 고마시에서만 3,0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10. 이제 퇴근하고도 주식 매매…대체거래소 출범

 

한국거래소의 정규 거래 시간(오전 9시~오후 3시 반) 외에도 대체거래소에서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대체거래소는 수수료가 한국거래소 대비 최대 40% 저렴하며, 3월부터 10개 우량주로 시작해 한 달 뒤 800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투자자는 증권사 거래시스템을 통해 주문을 넣으면 되며, 증권사가 체결 가능성과 비용을 고려해 유리한 거래소에서 거래를 처리한다. 정규시간 외 거래량이 적을 수 있어 주가 조작이나 초단타 매매 가능성이 우려되며, 시장감시 기능 강화와 투자자 교육이 제도 정착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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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