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0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20일 주요 뉴스 요약
1. 윤 대통령 '내란 혐의' 형사재판 시작…탄핵 심판도 출석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내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직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취소를 청구하며 불법 구속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속취소가 인용되면 석방되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탄핵심판 변론이 열리며, 중요한 증인들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에서 진실 규명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2.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한덕수 등 3명 증인 신문
오늘 오후 3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열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3명의 증인 신문이 진행되며, 이번 증인신문에서는 엇갈린 사실관계를 정리할 전망입니다. 한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적법성 문제로 양측의 다툼이 예상됩니다. 홍정원 전 국정원 1차장은 '홍장원 메모'의 신빙성에 대한 신문을 받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윤 대통령의 체포 지시와 관련된 진술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증인 신문이 끝나면 양측 최종 변론과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이 남습니다. 변론이 종결될 가능성도 있지만, 추가 증인 채택으로 기일이 더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전에 다른 법원 일정 후 오후 탄핵심판에 출석할지 검토 중입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검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평소 부정적으로 평가한 14명의 정치인 체포 명단을 전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명단에 포함된 인물들은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등으로, 윤 대통령은 이들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해왔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비상조치권을 언급하며 이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체포 명단에 대해선 언급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 전 사령관 측은 자신의 진술을 부인하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4. 국정협의회 '4자 회담' 개최…반도체법·연금·추경 담판 주목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는 반도체 특별법, 연금 개혁, 추경 편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집니다. 반도체 특별법에서 근로 시간 예외 조항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있으며, 연금 개혁은 보험료율 인상에는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에서 의견 차이를 보입니다.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경제 위기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소비쿠폰 지급 문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5. 중국 "한국 정부, 혐중 음모론 확산 방치" 불만
중국 관영언론 CCTV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한국 내 혐중 음모론에 대해 비판하며, 극우 세력이 중국에 대한 공포를 조성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한국 정부가 허위 비난을 반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공개적인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극우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혐중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한 소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6. 전 주한미대사, 우크라 뺀 종전 협상에 “한국서도 패싱 우려 커질 것”
권용진 서울대 의대 교수는 의대 증원과 의료계 파업 문제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으나, 여전히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의사들의 반발과 급속한 성장의 후유증으로 의료 문제 해결이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의료계 내부의 도덕적 위기와 직업윤리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의 의료 정책과 정치권의 포퓰리즘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수의료를 위한 군의사관학교 설립을 제안하며, 의료계의 개혁을 위한 장관급 의료개혁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7. 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우크라 추가 지원 중단도 시사
전설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우려하며 "30년 내 한국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미래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저스는 한국이 아무 걱정도 하지 않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경제 호황이 끝났다고 예고하며, 많은 국가들이 성공을 거두었을 때가 바로 걱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트럼프에 대해 "스스로가 뭘 하는지 모른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각자 길을 찾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8. ‘비정규직 제로’ 5년 인국공, 주차정산 직원만 120명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으로 인천공항공사는 9500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자회사로 정규직 전환했으나, 비효율적인 인력 구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회사들은 인천공항의 일감을 독점하며 효율성보다 인력 유지를 우선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무인 시스템 도입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지만 인원 수를 줄일 수 없어 이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는 공사에 비해 높은 이윤 보장과 높은 노조 조직률을 보이고 있으며, 파업과 협상 요구가 반복되고 있다. 공사는 민간 경쟁 도입을 시도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인천공항은 4단계 확장 사업 후 민간과의 경쟁을 검토했으나, 정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혔다. 전문가들은 정규직화 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9. 文정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면죄부 준 법원
서울중앙지법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기소된 정의용, 서훈, 노영민, 김연철에게 징역형 선고를 유예했다. 이들은 2019년 북한 어민 2명을 강제로 북송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법원은 이들이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북송한 점을 위법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어민들이 흉악 범죄를 저지른 점을 참작해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검찰은 선고유예에 불만을 표하며 항소할 계획이다. 법원은 또한 법적 공백과 사회적 논의를 이유로 처벌을 유예했다. 이번 판결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판단을 사법적으로 재단하려는 시도로 논란을 일으켰다.
10. 출근길 영하 찬바람 '쌩쌩'…수도권 등 건조해 불조심
오늘(20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습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릴 수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4도, 춘천 -10.5도 등으로 춥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년보다 낮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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