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9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완진 14시간 만에 산불 부분 재발화…안동, 의성 헬기 총 9대 투입
경북 의성군에서 산불이 부분적으로 재발화하여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29일 오전 신평면과 증율1리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23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사곡면의 잔불 정리 작업도 진행 중이며, 추가로 50명이 배치되었습니다. 산불이 청송과 경계 지점에 접해 있어 확산 우려가 있으며,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어서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 이재명 2심 무죄에 스텝 꼬인 여당...'윤 복귀' 여론전 강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국민의힘의 대야 전략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집중 공략하려 했으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전략이 약화되었습니다. 여당은 대법원 확정판결을 기다리며 사법리스크를 계속 부각하려 했지만, 조기 대선 전 결론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 당내에서는 대통령 탄핵 기각이나 각하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며, 윤 대통령은 개헌을 통해 시간을 벌고 정치개혁을 추진할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외부 변수보다는 자강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알리·테무·쉬인 '싸다고 청바지 사줬는데, 애 잡겠네'
서울시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섬유 제품과 완구 41종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과 내구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여아 청바지에서 고무 단추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의 157배를 초과했으며, 남아 청바지와 여아 치마 원단에서도 유해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아용 제품에서도 납과 카드뮴 등의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으며, 일부 완구는 금속지퍼나 연질 전선의 안전 문제가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부적합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어린이날을 앞두고 추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4. 검찰, 뇌물 수수 혐의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통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일정을 통보했으며, 변호인과 협의 중인 상황입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재직 중, 타이이스타젯에 서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한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씨는 항공업계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원직에 임명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타이이스타젯이 지급한 급여와 이주비 2억2,300만원을 뇌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그의 딸 다혜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되어 향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전원 등록' 의대 잇달아…'복귀 기류' 급격 확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생들이 복귀한 이후, 다른 대학 의대생들도 복귀 행렬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의대생들은 전원 복귀하기로 결정했으며, 성균관대는 복학 신청 마감 시간을 연장하고 31일까지 수강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가톨릭대는 "등록 후 투쟁" 방식으로 방침을 바꿔 전원 복귀하게 되었고, 울산대 의대생들도 복학 신청을 마쳤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는 이미 많은 학생들이 복학을 마쳤고, 고려대는 등록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남대는 복학 신청 마감을 종료하고 제적 예고를 했습니다. 의대생들의 복귀 분위기는 확산되고 있지만, 수업 참여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일부 학생들은 수업 거부를 지속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6. 법관들 잇단 '신변 보호'..."사법 불신 위기"
정치적 판결이 나올 때마다 판사들에 대한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판결을 내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신변 보호를 받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방법원 판사는 살해 협박을 받았습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서 판사들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인신공격이 증가하고, 심지어 일부 판사의 집 주소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법에 대한 위협은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으며, 사법불신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7. 尹 탄핵 선고 연기에…여야, 3월 마지막 주말 ‘장외 총력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는 29일 장외 여론전에 본격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일부 의원들은 서울과 울산에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탄핵 찬성 집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장외 여론전을 이어갑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적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민생 행보에 집중하며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정치권의 사법부 압박과 장외 여론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8. 유아인 '악재' 없었다...이병헌 ‘승부’ 이틀 연속 1위, 위기의 CGV 구할까?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을 겪었던 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승부’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봉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6%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승부’는 조훈현(이병헌 분)과 이창호(유아인 분)의 바둑 대결을 중심으로 한 실화 기반 드라마로, 밀도 있는 인간 드라마와 바둑의 긴박함을 잘 그려냈습니다. 유아인의 마약 투약 사건으로 작품 공개 일정이 미뤄졌고, 일부에서는 영화가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영화가 성공적으로 흥행을 이어가면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근 극장 업계는 관객 수 감소와 OTT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승부’와 같은 흥행작이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9. '연봉 7,000만 원' 생산직 vs '3,000만 원' 사무직..Z세대 선택은?
Z세대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높은 연봉과 안정성 등을 이유로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58%가 연봉 7,000만 원 교대 근무 블루칼라를 선택했으며, 42%는 연봉 3,000만 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선호했습니다.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주요 이유는 높은 연봉(67%)과 해고 위험이 낮다는 점(13%)이었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의견은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점(47%)이 가장 많았습니다. Z세대는 직업 선택에서 사회적 인식보다는 연봉, 워라밸, 자기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10. [날씨] 주말 꽃샘추위, 중부 비 조금...건조·강풍 유의
오늘 아침 꽃샘추위가 계속되며, 중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경북 산불은 대부분 진화됐으나, 안동과 산청에서 불씨가 살아나며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해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0.6도, 체감 온도는 영하 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영하권을 기록하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농작물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 주에는 봄 날씨가 예상되며, 건조한 날씨와 바람에 의한 화재 위험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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