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405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4월 5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헌법 유린' 만장일치로 심판‥'봉황기' 내려졌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8명 전원 만장일치로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선관위 등의 권한을 훼손하며 국민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특히, 계엄 선포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군과 경찰을 부당하게 동원한 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파면 선고 후 2시간 반 만에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대통령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헌법 정신이 재확인되었습니다.

2. 손현보·전한길 “승복하겠다”… 폭력 사태 없었던 하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선고가 내려지자, 서울 한남동 관저 근처에서는 1만6000여 명(경찰 추산)이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지지자들이 충격을 받고 울거나 말을 잃었으며, 일부는 "헌재로 쳐들어가자"며 반발했으나 실제 충돌은 없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를 외쳤고, 일부는 헬멧과 방독면을 착용하고 경찰과 충돌을 시도했지만 큰 폭력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탄핵 찬성 집회에서는 약 1만 명의 참가자들이 환호하며 축제 분위기를 보였고, 일부는 "우리가 이겼다"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보수 단체들은 헌재의 결정을 승복한다고 밝히며 일부 집회를 취소했고, 경찰은 상황에 따라 경비 단계를 완화했습니다.

 

 

3. 국민의힘 '침통' 이 와중에 서로 '네 탓'‥혼란 수습 가능할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국민의힘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국민들에게 사과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된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리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원총회에서는 "대선을 이길 수 없다"는 불만과 함께,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하고, 한동훈 전 대표와 탄핵 찬성 의원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친윤 지도부의 리더십 하에서 대선을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으며, 대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을 위로하고 대선 준비를 다짐했지만, 당내 혼란은 쉽게 수습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헌재는 왜 선고 늦췄을까…“문형배 말에 답이 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결정은 예상보다 늦어졌고, 재판관들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선고일이 계속 미뤄졌습니다. 최종적으로 4월 4일에 선고가 이루어졌고, 8명의 재판관은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이 헌법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하여 헌법기관의 권한을 침해하고, 국회를 배제하여 민주주의 원리를 훼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의 권한 남용과 국민의 신임 배반이 파면의 이유로 제시되었습니다. 헌재는 이 결정이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공화국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오랜 고심은 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이 결정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고려한 결과로 보이며, 헌법 제1조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5. 미국 "윤석열 파면, 헌재 결정 존중"‥유럽도 "한국 법적 절차 존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가 시행되면 아이폰 가격이 최대 333만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애플은 관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아이폰 가격이 30~40% 오를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아이폰16 기본형은 799달러에서 최대 1천142달러로 오를 수 있으며,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2천300달러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를 초래할 수 있어 애플은 가격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산 수입품에는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습니다.

 

 

6.  대선 준비 시간 촉박한 국민의힘, 후보 많아 경선 흥행은 기대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함에 따라 조기 대선이 확정되었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경선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대선 주자들은 탄핵 찬반으로 갈라진 유권자 지형을 고려하고, 본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중도층의 외연 확장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은 경선 규칙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보수 진영 후보들이 분당 없이 단일화된 대선 구도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준석 전 의원은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보수와 진보 진영 간 맞대결 구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요한 과제는 보수층과 중도층의 찬반 대립을 어떻게 통합해 결집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으며, 윤 전 대통령의 입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7. 미 연준 의장 “관세 영향 예상보다 크다”…미국 주가 이틀 연속 폭락

미국 주식 시장은 높은 관세에 대한 우려로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6% 가까이 하락하며, 뉴욕 3대 지수 모두 5% 이상 떨어졌습니다. 이틀 동안 낙폭은 10%에 달하고, 공포 지수는 40% 넘게 폭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때 3.9%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3월 미국 일자리가 예상을 넘어서며 22만 8천 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와 중국의 맞대응 보복 관세 발표로 시장은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관세 인상이 예상보다 크다고 언급하며, 물가 상승과 경제 부진을 예고했지만, 금리 조정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은 경기 위축 우려를 반영해 6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압박했지만, 파월 의장은 연준이 정치적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8. 이재명 우클릭하며 일찌감치 준비… 다음주부터 경선 모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조기 대선에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중도층을 겨냥한 정책을 제시하고, 재계 인사들과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또한, '반미'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한미 동맹을 강조하고, 미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부각시켰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이 대표에 도전할 강력한 후보는 없어 보이며, 이 대표는 조만간 당대표직을 사퇴하고 경선 준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최근 사법 리스크를 해소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경선에서 공격 포인트가 사라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 등 여러 인사가 경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대표와 경쟁할 만한 후보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경선은 60일 내에 완료될 계획이며, 경선 규칙과 기간을 두고 후보들 간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9. 중국, 친미외교 변화 기대..."이재명, 유력 후보"

중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차기 대선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한국의 외교 노선 변화에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중국의 관영 매체는 윤 전 대통령의 향후 형사 재판과 대선 전망을 다루며, 이재명 대표를 유력 후보로 언급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친미·친일 성향을 비판하며, 차기 정부가 외교 정책을 정상 궤도로 되돌릴 것이라 기대하는 보도가 많았습니다.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반응을 자제하며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했지만, 한중 관계 회복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전쟁과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양국 외교 관계 개선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10. [날씨] 식목일, 전국 차츰 비‥낮에도 서늘

식목일인 오늘, 전국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일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었고, 비는 차츰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중부 지방 520mm, 남부 지방 510mm입니다.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밤에는 잦아들 예정입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져, 서울은 11도, 춘천은 10도로 예상되며, 종일 서늘한 날씨가 지속될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하늘은 흐리고, 서해안은 강풍 특보가 내려져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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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