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406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4월 6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윤 전 대통령 사흘째 칩거…퇴거 주 중반 이후 가능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사흘째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으며, 퇴거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의 퇴거 경로 점검을 시작하지 않았고, 경호 담당자 인사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서초동 자택 부근의 주민 불편을 고려해 대책을 마련 중이며, 주 중반 이후 퇴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거처는 서초동 자택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제3의 장소에 대한 검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 홈페이지는 운영이 중단되었고, 오늘 예정된 수석비서관 회의는 열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2. 공들여 따로 쓴 헌재 '결론'…"민주공화국 주권자는 대한국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문 결론 부분은 헌법 제1조 1항과 헌법 전문에 등장하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와 "대한국민"을 강조하며 시작과 끝을 맞추는 방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재판관들은 전원일치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기로 결정한 후, 결정문의 결론을 추가 작성하기로 하고 헌법연구관에게 초안을 작성하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헌재는 사회적 통합과 화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결론을 이례적으로 길게 작성했으며, 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결정문에서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을 "민주정치의 전제를 허무는 것"으로 규정하고, 다른 대안도 있었음에도 계엄 선포를 선택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대한국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윤 전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고 국민의 신임을 배반했다고 선언하며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혼란과 분열 속에서 헌법 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3. "그래도 이재명은 안돼"..."내란당 대선 자격 있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첫 주말, 정치권은 공식 일정 없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신경전은 계속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재 판결문에서 민주당의 책임도 지적된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응답을 촉구했고, 민주당은 파면된 대통령이 속한 정당이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한 점에 대해 고개를 숙인 뒤, 헌재가 민주당의 책임도 언급한 것을 부각시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일부 보수 정치인들은 대선 출마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과 김건희 여사의 소환을 요구하며 압박을 강화했고, 국민의힘에 대해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당'으로 지칭하며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정당 해산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정치권의 갈등과 신경전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헌재는 왜 선고 늦췄을까…“문형배 말에 답이 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결정은 예상보다 늦어졌고, 재판관들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선고일이 계속 미뤄졌습니다. 최종적으로 4월 4일에 선고가 이루어졌고, 8명의 재판관은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이 헌법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하여 헌법기관의 권한을 침해하고, 국회를 배제하여 민주주의 원리를 훼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의 권한 남용과 국민의 신임 배반이 파면의 이유로 제시되었습니다. 헌재는 이 결정이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공화국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오랜 고심은 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이 결정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고려한 결과로 보이며, 헌법 제1조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5. 전 세계에 '관세 폭탄'...한국 수출 줄줄이 '타격'

 

미국은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기본 관세 10%를 부과하고, 오는 9일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60여 개 국가에 추가 상호관세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생산한 스마트폰을 주로 미국에 수출하는데, 베트남에 대해 46%의 상호관세가 부과되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 제품도 베트남, 태국, 중국 공장에 대해 높은 상호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생산 전략 수정이 필요해졌습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관세 폭탄의 직격탄을 맞을 예정이며, 이는 수출 효자들이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정부는 미국과의 후속 협상에 나설 계획이지만, 장기적인 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수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6.  NYT "한국, 지난 4개월간 민주주의 원상 회복력 입증했다" 진단

뉴욕타임스(NYT)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시도가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점과 회복력을 동시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계엄령 선포 후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군대를 막아내며 국회는 계엄 해제 투표를 할 시간을 벌었다.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NYT는 한국인들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수십 년간 투쟁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대응은 민주주의 성숙성을 보여주었고, 보수 성향 재판관들이 파면에 동참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1980년대의 민주화 투쟁을 겪은 한국인들이 독재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사건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됐다.

 

7. 美, 애플에 관세 면제설 '모락'…"삼성 기댈 곳은 전 세계 공장"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전례 없는 상호관세 부과로 스마트폰 제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특히 애플과 삼성전자가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는 상호관세가 현실화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애플이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현실화되면 아이폰 가격이 급등할 수 있어 소비자 불만을 초래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해 대미 수출을 위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 베트남, 인도, 브라질, 한국 등에서 생산되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관세 부담을 줄이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8. 상승세 이어가는 강남3구·용산·성동…최고가 매주 경신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성동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며 매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2023년 3월 서초구의 매매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치인 115.96을 기록했으며, 강남구, 송파구, 용산구, 성동구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들 지역은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특히 강남·서초·용산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똘똘한 한 채' 선호와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이 풀리지 않는 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거래량은 줄어들겠지만 가격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9. 일본 안 가도 되겠네…"새벽부터 줄섰어요" 난리난 이곳

지난 4일 일본 편집숍 브랜드 '빔스'가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매장 앞에는 오픈 시간보다 이른 9시부터 대기 줄이 늘어섰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5개 제품군을 선보이며, 한정판 '서울 익스클루시브' 상품과 협업 상품도 판매됐다. 빔스는 5월 서울 성수동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일본 패션 브랜드들이 국내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의류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브랜드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10. [날씨] 오늘 이맘때 봄 날씨 회복...큰 일교차 주의

오늘은 기온이 올라 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5도, 남부 지방은 19도에서 20도까지 오르며, 다만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 비는 대부분 그쳐 오늘은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일부 지역에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사는 중국 북동부로 이동해 대기 질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으며, 진드기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는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고, 목요일에는 봄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