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409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4월 9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오늘 당 대표 사퇴...'싱크탱크' 본격 가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민주당은 경선 관리와 범야권 연대가 주요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선 출마를 위해 경선 캠프를 구성하고, 경제 정책을 중심으로 실용주의 성장론을 다룰 예정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경선 규칙과 일정 조정이 빠르게 진행될 필요가 있으며, 계파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것이 관건입니다. 또한, 경선 이후 야권 연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진보 성향의 군소 정당과의 단일화가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2. 한덕수-트럼프 첫 통화…방위비 재협상 시사

한덕수 권한대행이 어젯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분간 처음으로 통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무역 흑자와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언급하며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준비를 했습니다. 트럼프는 조선, 미국산 LNG 대규모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등을 논의했으며, 방위비 재협상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덕수 대행은 무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 미국과 협력할 뜻을 밝혔고, 25% 관세 부과에 대해 신중하게 평가하고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대행은 중국과 일본과의 공동 대응은 한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3.  미국 “중국 관세 104%로”…“관세 대안 제시하면 협상 가능”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50% 관세를 부과하며, 대중국 관세율이 10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은 중국의 보복 조치를 "실수"로 간주하며, 추가 협상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 맞춤 협상을 지시하면서, 관세 대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면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산업 경쟁력을 활용하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와 조선 협력을 협상 카드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상호 관세를 낮추기 위한 협상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4. '6·3 화요일 대선' 확정...선관위 "흠결 없는 관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선거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대선 후보 등록은 5월 10일부터 이틀간, 공식 선거운동은 5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부정선거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6월 대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선거 국면이 시작되었습니다.

 

5. '자동차 생태계' 긴급 유동성 3조 신규 지원·조선 RG 확대

정부는 대미 자동차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미국의 25% 관세 부과로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자, 2만여 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생존을 위해 3조 원의 긴급 유동성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금융 2조 원을 포함해 총 15조 원을 공급하고, 현대차그룹과 금융권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연장하고, 신차 구매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며, 조선 산업에도 선수금환급보증 공급을 늘려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6. 선택의 날 '6월 3일'‥다시 청와대로? 세종으로?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되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 후, 새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6월 4일에 공식 취임합니다. 선거 준비는 5월 4일까지 공직자 사직을 마감하고, 5월 10~11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됩니다. 또한, 선거일인 6월 3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새 정부의 집무실 위치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진보진영은 용산 대통령실을 계승하는 것에 반대하며, 일부 민주당 의원은 세종시로 옮기자는 주장을 제기했으나, 현실적으로 용산 집무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7. 경북 산불 어업 피해 158억원…"양식어가 보험금 전혀 못 받아"

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150억원이 넘는 어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경북 영덕군에서 선박 30척, 어망 74개, 양식장 5곳, 가공업체 3곳 등 총 158억원의 피해가 추정되며, 어선 25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양식어류 47만 마리의 폐사로 약 3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정치망과 자망 손실은 89억원에 달했습니다. 또한, 가공업체 건물 16채가 불에 타 2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양식보험에 가입된 양식장은 화재 피해를 보상받지 못해 보험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해수부는 보험금을 지급하고, 미가입 피해자들에게는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미애 의원은 기후 위기를 반영한 보험상품 개발과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8.  3월 취업자 19만3천명 증가…건설·제조업은 급감

지난달 취업자 수는 3개월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었습니다. 3월 취업자는 2,858만 9천 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9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건설업에서는 18만 5천 명 감소하며 11개월 연속 줄어들었고, 제조업에서도 11만 2천 명 감소해 4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공공행정, 금융·보험업 등에서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연령대별로는 청년층 취업자가 20만 6천 명 감소했으며, 40대와 50대도 각각 4만 9천 명, 2만 6천 명 줄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5%로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실업자는 91만 8천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9. 정부 "관세 피해 수출 업종에 특별 정책금융"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로 인한 수출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수출 바우처를 1천억 원 이상 확대하고, 피해 업종에는 특별 정책금융을 지원합니다. 자동차 산업에는 정책자금 2조 원을 추가 공급하고,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연말까지 연장됩니다. 중소 조선사에는 선수금환불보증 지원을 확대하며, 반도체 산업에도 재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철강 산업에 대해서는 불공정 수입재 차단과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한 고도화 방안을 연내 마련할 예정입니다.

 

 

 

10. [날씨] 늦은 오후부터 전국 봄비…수도권 초미세먼지 말썽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내리며,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가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늦은 오후 서울 등 서쪽 지역에서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제주에는 최대 40mm, 전남과 경남은 최대 20mm, 그 외 지역은 5~10mm의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특히 황사로 인해 흙비가 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영남 지방은 매우 건조할 예정이며,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상승합니다. 오늘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예정으로, 서울은 8.8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18도까지 오릅니다. 주말에도 비가 내리며 날씨가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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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