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3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윤 전 대통령 내일 '내란 혐의' 첫 정식 형사재판…파면 열흘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이 2025년 4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본격 개시된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열흘 만으로, 윤 전 대통령은 피고인 신분으로 직접 출석해야 한다. 보안과 혼잡 방지를 위해 지하 비공개 출입이 허용되며, 법정 내 사진·영상 촬영은 금지된다. 재판에서는 피고인 신원 확인, 검찰의 공소사실 설명, 피고인 측의 입장 확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열 측은 기존 입장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에는 국회 진입 지시 관련 핵심 군 인사 2명의 증인신문도 예정되어 있다. 이 재판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다른 내란 관련자 재판과 병합 가능성도 검토된다. 윤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에 이어 다섯 번째로 피고인석에 앉는 전직 대통령이 됐다.
2.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 재판 첫 출석…법원, 피고인 촬영 불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내일(14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지만, 법정 내 피고인석 모습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다. 형사합의25부는 언론 촬영 신청을 불허했고,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과거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첫 재판에서는 일부 촬영이 허용됐던 것과 달리,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된다. 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피고인 동의 없이도 공익상 필요 시 촬영이 가능하지만, 이번엔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듣는 절차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갑근 변호사는 촬영 관련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앞서 윤 전 대통령 구속일수 계산 시 ‘시간 단위’ 적용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대통령 경호처 요청에 따라 지하 비공개 출입도 허가한 상태다.
3. “중국은 우리의 적” 전 세계 뒤흔드는 트럼프의 3가지 ‘깊은 생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더 이상 세계의 ‘호구’가 되어선 안 된다며 관세 전쟁과 강경 외교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중국을 미국의 최대 위협 세력으로 지목하며, 강하게 대응해야 미국이 다시 부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25년 4월,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무역 전쟁을 시작했다. 이러한 정책의 배경에는 급증한 미국의 국가부채 문제와, 동맹국들의 안보 무임승차에 대한 불만이 있다. 트럼프는 한미 FTA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에서도 기존 동맹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실질적인 이익을 얻는 방향으로 외교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기존 정치인들과 달리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고 강한 협상 전략을 통해 미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자세를 일관되게 보여왔다.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애국심과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번 관세 전쟁이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4. 상호관세 석 달 벌었지만...기업 불안 '여전' 조선업은 '기대'
미국이 상호관세 발효를 유예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일단 한숨 돌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정책과 미·중 관세전쟁 심화로 불안은 여전하다. 관세는 90일간 25%에서 10%로 낮아졌지만, 자동차·철강 등 일부 품목은 여전히 고율 관세가 유지된다. 반도체 등 다른 주요 수출품도 관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선박 구매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 조선업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미국의 선박 규제를 완화할 경우, 한국 조선업은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향후 정부의 협상력이 중요해진 가운데, 새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5. 미·이란, 10년 만의 핵협상 2시간 만에 종료..."다음 주 재개"
미국과 이란이 10년 만에 재개한 최고위급 핵 협상이 2시간 만에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양측은 오만에서 간접 대화 형식으로 만나 협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음 주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핵무기 개발 중단을 요구하며 2개월 시한과 군사적 경고를 동시에 내린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레드라인'으로 설정했고, 이란은 동등한 조건의 합의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협상은 19일 오만에서 열릴 예정이다.
6. '과잠' 입은 학생들과 포옹했지만…정작 청년층 여론은 '윤 외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대학 이름이 적힌 점퍼를 입은 청년들과 포옹하며 관저를 떠났습니다. 이 청년들은 '자유 대학'이라는 단체의 회원들이며, 대통령실 요청으로 관저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을 배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청년층 민심은 부정적이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한 20대와 30대 응답자는 각각 11%와 18%에 불과하며, 70% 이상이 "잘된 판결"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도 청년층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7. 하버드대 인근 고급아파트서 성매매…VIP 명단에 지역사회 ‘발칵’
미국 하버드대 인근 고급 아파트가 시간당 최대 600달러를 받는 성매매 업소로 운영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업소는 바이오 기업 임원, 의사, 변호사, 정치인 등 상류층 남성을 고객으로 유치했으며, 이들의 신분증과 신청서가 다수 발견됐다. 고객 유치를 위해 직장 신분증과 추천서를 요구하며 단속을 피해왔다. 운영자는 한국계 40대 여성으로, 과거 성매매 경험이 있으며 최근 4년형을 선고받았다. 고객 명단엔 시의원과 CEO 등도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직을 내려놓은 상태다.
8. 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 현장서 1명 구조…마지막 실종자 ‘수색 총력’
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어제는 20대 굴착기 기사가 구조됐으나, 마지막 실종자인 50대 작업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 구조된 기사는 추락 직후 휴대전화로 구조 요청을 했고, 구조까지 13시간이 걸렸다. 구조 현장은 지하 30m 깊이로, 무너진 토사와 철 구조물로 인해 진입이 어려웠다. 수색은 방수포와 차수벽을 설치한 채 진행됐으나,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됐다. 인근 주민들은 대피 후 귀가했으며, 도로 통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9. '백악관 나갈래' 머스크 폭발…테슬라 '폭락'에 사임론 확산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머스크가 조만간 정부를 떠날 것이라고 언급했고, 머스크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비판하며 이탈리아 극우 정당 행사에서 "유럽과 미국 간 무관세 자유무역지대"를 주장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특별 공무원 신분으로 정부에 근무 중이며, 5월 말에 공직 기간이 만료됩니다. 갈등의 주요 원인은 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의 효율성 부문을 이끌면서 발생한 내부 충돌과 정보 유출, 그리고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테슬라에 미친 피해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테슬라는 주가 하락과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며, 중국과의 거래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장기적으로 관세 정책을 고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며, 이를 협상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간의 갈등은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 [날씨] 휴일 바람 불며 쌀쌀...산발적 비, 강풍 계속
오늘은 주된 강수 구름이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내륙의 비는 잦아들었고, 강원 산간의 대설특보도 해제됐습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나 눈이 이어지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으며, 강풍주의보와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오전 중 황사가 유입돼 서쪽 지방의 대기 질이 나빠질 예정입니다. 밤사이 한기가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으며, 서울은 현재 4.4도이고 낮 기온은 9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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