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414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4월 14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파면 열흘 만에 형사법정 서는 尹…내란 혐의 첫 정식재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첫 정식 형사재판이 4월 14일에 열린다. 이는 대통령직 파면(4월 4일) 10일 만이다. 재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며,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출석하지만 비공개 출입이 허용돼 외부 노출은 없다. 재판부는 신원 확인 후 검찰의 공소사실 설명과 피고인의 인정 여부를 확인하는 모두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 검찰 측은 계엄 지시와 관련해 조성현 대령과 김형기 중령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계엄령 하에서 국회 의원 강제 연행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법원은 경호와 안전 문제로 출입통제와 보안검색을 강화했으며, 재판 중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은 사진·영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재판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되며, 다른 내란 사건 피고인들과의 병합 여부 및 향후 일정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2. 오세훈 이어 유승민까지 불출마...경선 흥행 '적신호'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잇달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당의 변화 거부와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들었다. 오 시장의 불출마엔 한덕수 총리 대행의 출마 가능성이 작용했단 분석이 나온다. 한덕수 대행의 등판론이 당내에서 커지며 단일화 시나리오도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개입설까지 제기되며 비판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선 흥행을 노렸지만 핵심 주자 이탈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선의 주목도와 경쟁력 저하 가능성에 대한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3.   트럼프 "반도체, 전자제품 관세 살펴볼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반도체와 전자제품 공급망에 대한 국가안보 관세 조사를 예고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전자제품에도 반도체 관세 모델이 적용될 것이라 밝혔다. 노트북·스마트폰 등은 일시적으로 관세가 면제되지만, 한 달 뒤 다른 형태로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관세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4. 오락가락 트럼프에 "웃픈 후퇴"…중국서 불매운동 조짐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에 중국은 첫 승리로 자평하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 관영매체는 미국의 오락가락 정책을 비꼬며 트럼프 행정부가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는 마오쩌둥의 항전 어록까지 소환하며 미국을 강하게 비난했다. 일부 중국 기업은 보잉기 인도를 연기하거나 미국 제품 불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수출 막힌 물량을 내수로 돌리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내수 전환은 기존 내수업체들과의 경쟁을 유발할 수 있어 부작용 우려도 있다. 현재는 애국주의 여론이 우세해 내부 비판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5. 김경수 "대통령실 세종시로"...이재명 첫 일정은 'AI'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세종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행정수도 이전과 연합정부 구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잇는 개헌과 지방분권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세종 이전도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은 김경수, 김동연, 김두관, 이재명 간 4파전이 됐습니다. 경선 방식인 '당원 50%, 여론조사 50%'를 두고 비이재명계의 반발이 있지만 변경 가능성은 낮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재고를 요청했고, 김경수는 당 방침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재명 예비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AI 반도체 기업을 방문하며 본선 준비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6. "트럼프 정부, 올해 100만 명 추방 목표...제3국 이용도 검토"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안에 불법 이민자 100만 명을 추방하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전략 회의를 매일 진행 중입니다. 뉴욕 등지에서는 추방 위기에 처한 이민자들에 대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합법 체류 중이던 학생과 연구원 등도 비자 취소로 인해 500명 이상이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베네수엘라 갱단 추방 과정에서는 무고한 이민자가 포함되는 행정 실수도 발생했습니다. 백악관은 이 정책이 바이든 정부의 국경 통제 실패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추방 대상자 중 본국 입국 거부자 약 140만 명에 대해선 제3국 이송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위해 30개국과 이민자 수용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 스마트폰·컴퓨터 관세 면제라더니…미 상무 “반도체에 포함”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스마트폰·컴퓨터 등 일부 전자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관세 면제 대상이었으나, 향후 반도체 품목별 관세에 포함시켜 미국 내 생산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의약품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안보상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11일 발표된 면제 조치는 일시적인 것이며, 한두 달 내에 관세가 다시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산 아이폰 등도 관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관련 발표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백악관은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8.  韓 애니, 북미 박스오피스 2위 돌풍… 개봉 하루 만에 매출 100억원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The King of Kings)’**가 북미에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개봉 하루 만에 약 **100억 원(701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최고 등급 A+**를 받았습니다. 할리우드 매체들은 이 영화가 부활절 특수에 힘입어 개봉 첫 주 약 1800만 달러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의 모팩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으며,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습니다. 원작은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한 작품으로, 서구권에서도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배급사 에인절 스튜디오는 ‘사운드 오브 프리덤’에 이어 또 한 번 흥행 기록 경신을 기대하고 있으며, 가족 대상 무료 이벤트도 병행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9. “지천에 고사리” 봄나물 꺾다가 길 잃고 숨지기까지

봄철, 제주도에서는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12일 하루에만 11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 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의 절반이 고사리 채취 중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실종자는 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고사리 채취 중 부상이나 심지어 사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고사리를 채취할 때 일행과 함께 다니고, 위치 확인이 가능한 도구를 지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0. [날씨] 전국 비바람…일부 지역엔 눈

어제와 비바람, 눈, 우박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5~20mm의 비가 내리고, 벼락과 우박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최대 8cm의 눈이 예상되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은 4도,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는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하고, 영남 지역은 기온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입니다. 수요일에는 기온이 다시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따뜻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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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