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428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4월 28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대선 후보 확정‥'89.77%' 역대 최고

이재명 전 대표가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89.77%로, 민주당 역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이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지난 대선 패배를 언급하며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 득표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2. 건진법사 일가 출국금지...공천·인사청탁 관여 혐의

검찰이 무속인 ‘건진 법사’ 전성배 씨 일가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전씨 가족은 공천 및 인사 청탁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잇달아 휴대폰을 바꾸는 등 증거인멸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전씨는 과거 김 여사의 회사에서 고문을 맡았고, 김 여사 모친과의 통화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게 초고가 명품 목걸이가 전달됐는지 여부와 관련해 윤 전 통일교 본부장, 전씨와의 연결 고리를 집중 수사 중입니다. 김 여사 측은 목걸이 수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3.   올해부터 대입에 학폭 반영… 변호사들 “큰 장 섰다”

최근 학교폭력(학폭)이 대학 입시에 불이익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단순한 다툼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백만 원을 들여 변호사를 선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학폭으로 지목된 학생 A양은 친구와의 갈등에도 변호사를 고용해 결국 '학폭 아님' 결정을 받았고, 다른 사례들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변호사 수임료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며, 강남 등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특히 심각합니다. 이에 따라 학폭을 입시 경쟁 도구로 악용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으며, 학부모의 불안을 자극하는 '불안 마케팅'도 성행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엄벌주의적 접근보다, 교육적 해결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4.  "트럼프 취임 100일 지지율, 80년 만에 최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지율이 **39%**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8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 정책, 특히 주식시장과 관세 정책에 대한 불만이 컸지만, 트럼프에게 투표했던 유권자 중 94%는 여전히 지지하고 있어 핵심 지지층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9%는 야당 민주당이 국민의 걱정을 공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해 민주당에 대한 불신도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는 관세 정책을 통해 저소득층 소득세를 없애겠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측근들도 적극적으로 언론에 나서 방어에 나섰습니다.

 

 

5. 벌써 "재고 없어요"…SKT "보호서비스 가입해달라"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고 대응으로 28일부터 희망 가입자에 한해 유심을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지만, 현재 확보된 유심은 약 100만 개로 전체 가입자의 5%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유심 부족과 작업량 한계로 혼란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으로 유도하고,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방침을 밝혔습니다. 해외로밍 이용자는 공항 등에서 우선 교체 조치하며, 정부는 사전 예약제 이용을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피싱·스미싱 피해 우려가 커져 출처 불분명한 링크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6. 北, 러 파병 공식확인…“북러조약 제4조 근거해 참전 결정”

北, 러 파병 공식확인…“북러조약 제4조 근거해 참전 결정”

 

 

7.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계 축제에 차량 돌진..."11명 숨져"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 동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의 반발은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은 정부가 의료개혁을 백지화해야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전공의들 역시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계는 이미 차기 정부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는 대선 기획본부를 구성해 영향력 강화를 준비 중입니다. 당장 급한 의대생 유급 문제는 대선 전 해결을 모색하면서도, 정원 확대 논의는 차기 정부와 의료계 주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8. 약한 지반 단단하게 안 했나...신안산선 부실시공 의혹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반 보강 작업(강관 다단 그라우팅)**이 부실하게 진행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공정은 터널 주변 지반을 단단하게 굳히는 핵심 작업으로, 보통 33개의 구멍마다 약 17시간이 소요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12시간 만에 완료된 것으로 작업일지에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약액 주입이 충분하지 않거나, 굳지 않은 상태에서 굴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현장 작업자도 시간 부족을 증언했으며,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습니다. 현재 경찰·국토부·사고조사위가 부실 시공 여부를 집중 조사 중입니다.

 

 

9. ‘1366 긴급 상담’ 둘 중 하나는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급증

 

2023년 여성긴급전화 1366에 접수된 **전체 상담 29만3407건 중 절반 이상(50.7%)**이 가정폭력 피해였으며, 스토킹은 61.4%, 교제폭력은 23.4% 증가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피해자의 92.7%는 여성, 6.3%는 남성이었으며, 긴급피난처 이용자 4486명 중 87.3%가 가정폭력 피해자였습니다. 여가부는 새로운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 확대가 상담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10. [날씨]  전국 대기 건조 · 강한 바람…낮 최고 17~24℃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졌고,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 서울 등 서쪽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28일)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편이며,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25도까지 오르며 일시적으로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엔 아침까지 안개나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목요일 오후~금요일 오전엔 전국에 비가 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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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