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내일 선고...항소심 36일 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5월 1일 오후 3시에 선고된다. 이번 사건은 2심 무죄 선고 36일 만에 전원합의체로 회부된 뒤 9일 만에 선고가 이뤄지는 이례적으로 빠른 진행 속도를 보였다.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6·3·3 원칙'에 따라 신속한 판결을 지향하고 있으며, 선고는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 한덕수, 곧 무소속 후보 등록… 권성동 “더 큰 집 위해 단일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헌법재판소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임명권을 약화시킨다며 국회에 재의를 요청했다. 해당 개정안은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임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대행은 이르면 5월 1일 총리직에서 사임하고 다음 날 대선 예비후보로 무소속 등록할 계획이다. 그는 경제 위기 극복과 정치 개혁을 위한 분권형 개헌 등을 출마 명분으로 제시할 예정이며,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 이낙연 전 총리 등과의 ‘반이재명 연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단일화 경선을 통해 통합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빅 텐트’ 전략을 추진 중이다.
3. 김문수·한동훈, ‘홍준표 지지층·한덕수 단일화’서 승부 갈릴 듯
국민의힘 대선후보 3차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보다 3자 대결 구도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메타분석에 따르면, 김문수는 24.7%, 한동훈은 20.0%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홍준표 지지층도 김문수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문수는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서 시너지를 더 낼 수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반면 한동훈은 단일화보다는 독자 출마를 지지받는 편이다. 이준석 후보는 3자 대결에서 7~8%의 고정 지지율을 유지하며 특히 20대 남성층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선 결과는 홍준표 지지층의 향방과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4. 미국서 만든 자동차만 15% ‘환급’…트럼프, 부품관세도 후퇴
미국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5월 3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부품 관세(25%)를 2년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최종 조립되는 차량은 권장소비자가격의 일정 비율(1년차 15%, 2년차 10%)만큼 관세 상쇄용 크레딧을 받아, 해당 금액만큼 부품 수입 시 관세를 줄일 수 있다. 미국산 부품 비중이 85% 이상이면 아예 관세가 면제된다. 이는 제조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 확대와 고용 창출을 약속한 데 따른 조치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업계에 적응 기간을 부여하되 그에 상응하는 미국 내 기여를 요구한 결과다.
5.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파업 대신 ‘준법 투쟁’ 돌입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오늘 새벽부터 총파업 대신 '준법 투쟁'에 들어갔다. 준법 투쟁은 승객 안전 확보 후 출발, 앞차 추월 금지 등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이며, 출근길 교통에 큰 혼란은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과 셔틀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중이다. 노조는 임금 인상, 정년 연장, 통상임금 문제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양측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상이 계속 결렬될 경우 총파업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6. 공항 착륙 직전 나타난 ‘용오름’…여객기 급선회
태국 푸껫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 근처에서 거대한 용오름(바다의 토네이도) 현상이 발생해 화제를 모았다. 소용돌이 형태의 기상 현상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여객기 기장은 이를 인지하고 착륙을 중단한 뒤 30분간 공중 선회 후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 장면은 승객이 촬영해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았다.
7. 대구 함지산 산불, 밤사이 잔불 되살아나
대구 함지산 산불의 주불이 진화된 지 약 6시간 반 만에 잔불이 되살아났다. 어제저녁 7시 반쯤 백련사 인근 7부 능선에서 불띠가 형성되며 다시 확산됐고, 소방당국은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완전 진화에는 실패했다. 현재 헬기를 동원해 잔불 진화 중이며, 주불은 어제 오후 1시쯤 진화된 상태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됐으며, 수리온 헬기와 특수진화대 등 1,500여 명이 투입돼 민가 피해는 막았다. 당국은 자연 발화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8. 요즘 누가 일등석 타나요… 비행기 좌석도 구조조정
비행기 일등석이 고급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점차 사라지고 있다. 좌석 설치비가 비싸고 평균 탑승률이 20~30%로 낮아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항공사들은 수익성이 더 높은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강화하는 추세다. 실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미국 주요 항공사들도 일등석을 줄이거나 폐지하고 있다. 일등석 수요 감소는 과시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 기업 출장 문화의 간소화, 그리고 비즈니스 클래스의 고급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9. 트럼프, 차기 교황 질문에 "선호 없어…내가 교황 되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새 교황 선출을 앞두고 자신이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그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뉴욕의 추기경 티모시 마이클 돌런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돌런 추기경은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다음 달 7일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를 열 예정입니다.
10. [날씨] 건조특보 계속, 산불 조심…오늘 초여름 날씨
오늘은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은 낮 기온이 26도, 김천은 29도까지 올라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긴소매 옷차림으로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졌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지역엔 강풍도 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다소 해소될 전망입니다. 수도권에는 1050mm, 그 밖의 지역은 104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으며, 비와 함께 기온도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에도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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