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426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4월 26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대선적합도 43%...정권연장 36% vs 정권교체 54%

YTN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43%)로, 2위 한동훈 후보를 33%p 차이로 앞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범보수 주자 전체를 합친 수치보다도 5%p 높았습니다. 정권 교체 여론(54%)은 정권 유지(36%)보다 우세했으며, 특히 중도층에서는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36%, 조국혁신당 3%로 나타났습니다.

 

 

2.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4월 2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행렬이 열립니다. 오후 7시 동대문에서 출발해 종각을 지나 조계사까지 이어지며, 전국에서 모인 약 5만 명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들고 참여합니다. 행사 전에는 관불의식과 공연이, 이후에는 보신각 앞 무대에서 대동한마당이 펼쳐집니다. 27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연등회 기간 동안 서울 일부 도로와 버스 정류소가 통제됩니다.

 

 

 

3.  트럼프 "중국, 시장 개방하지 않으면 對中 관세 철회 안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실질적 양보 없이는 145% 고율 관세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시진핑 주석과의 무역 합의 실패를 언급하며 시장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중국을 제외한 70여 개국엔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을 압박했고, 우크라이나가 희토류 협정에 서명 지연 중이라며 조속한 서명을 요구했습니다.

 

 

 

 

4.  대만 라이칭더 총통은 교황 장례식에 못 갔나, 안 갔나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만은 바티칸과 수교한 유일한 유럽국과의 외교 기회를 놓치게 됐고, 조문객들 사이에서도 아쉬움과 이해가 엇갈렸습니다. 과거 총통들이 참석한 전례와 달리, 이번 결정은 중국의 압박을 고려한 고육책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반면, 중국은 애도를 표하며 바티칸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고, 바티칸은 중국과의 주교 임명 합의 등을 통해 외교 지형 변화 속에서 대만과의 관계 재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5. 홈플러스 1년여 전부터 ‘회생 자문’ 받아…수사 쟁점 부상

홈플러스가 회생 신청 직전에 급히 절차를 시작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2023년 말부터 법률 자문을 받으며 수개월간 회생을 준비해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자문을 맡은 로펌은 회생 신청도 대리했으며, 자문료는 홈플러스가 지급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회생 가능성을 알고도 막판까지 채권을 판매한 점을 문제 삼아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고, 검찰은 회생 계획 인지 시점 등을 중심으로 강제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6. '양치기 소년'된 트럼프...한계 드러낸 '치킨 게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강압적 협상 전략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 했지만, 반복된 관세 폭탄과 압박 전술은 점차 효과를 잃고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국은 관세에 맞대응하며 물러서지 않았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졌으며, 연준과 명문대들도 트럼프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트럼프의 전략은 예측 가능한 ‘치킨 게임’이 되었고, 국제 사회는 점점 그에 맞서 버티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7. 경제안보·환율까지 의제로...'뜨거운 감자' 가능성

이번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에서는 관세, 경제안보, 투자협력, 환율 등 네 가지 분야가 핵심 의제로 논의됐습니다. 경제안보는 반도체 등 핵심 자원의 공급망 재편을 뜻하며, 중국 배제 압박이 예상돼 한국에는 부담입니다. 환율 정책까지 포함되면서 미국의 강달러 완화 압박 가능성도 제기되나, 한국이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제한적입니다. 복잡하고 민감한 이슈들이 많아 7월까지 협상안 마련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8.  유심 해킹 된 SKT 2300만 모두 교체

SK텔레콤은 해킹으로 유심(USIM) 정보가 일부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전체 가입자 2,300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심 교체는 SKT 대리점 또는 공항 로밍센터에서 가능하며, 18일 자정 이전 가입자가 대상입니다. 19~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겐 통신 요금 감액 형태로 환급됩니다. 고령자 등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엔 별도 안내 및 배송 서비스도 검토 중입니다. 알뜰폰 이용자도 각 통신사를 통해 유심 교체가 가능합니다.

 

 

 

9. 김건희만 빠져나간 '도이치'‥다시 겨누는 검찰

서울고검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서울중앙지검이 6개월 전 무혐의 처분을 내린 사건으로, 권오수 전 도이치 회장 등 공범들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 이후 이뤄졌습니다. 특히 김 여사 계좌 3개가 주가조작에 활용됐고, 직접 주식 주문 정황도 법원 판결문에 기재돼 있어, 기소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초기 수사 당시 김 여사의 휴대폰·PC 압수도 없었던 점에 대해 헌법재판소와 법조계 일각에서도 봐주기 수사 지적이 있었습니다.

 

10. [날씨]  전국이 맑은 날씨…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염두

오늘(26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야외 활동에 적합하지만,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정도로 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은 7.3도, 봉화는 영하 1.1도로 쌀쌀하게 시작하며,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온화할 것입니다. 바람은 강하게 불고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오늘 밤부터 바람이 더욱 거세질 예정입니다. 또한, 자외선 지수가 높아 불씨 관리와 자외선 차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제주에는 약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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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