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503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5월 03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법원 ‘이재명 재판’ 속도전… 민주는 ‘李 방탄입법’ 폭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 5월 15일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판결 직후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과 재판 일정, 소환장 송달까지 신속하게 진행됐다. 특히 과거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해 소환장을 직접 전달하는 조치도 취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법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법부를 겨냥한 입법 공세에 나섰다고 비판하고 있다.

 

2.  "YTN 사려고 윤핵관 만나" 통일교 측 육성 입수…김건희 선물 전달 정황

검찰은 통일교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다이아 목걸이, 샤넬백, 건강차(천수삼)를 선물하려 한 배경에 YTN 인수 청탁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통일교 2인자가 “윤핵관을 만났다”는 발언을 한 녹취도 확보되었으며, 실제 김 여사가 선물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도 확인됐다. 검찰은 건진법사 등을 상대로 해당 선물이 실제 전달됐는지, 김 여사와의 접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YTN 인수 외에도 대통령 취임식 초청, UN 제5사무국 유치 등 다양한 청탁 정황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3.  5개월간 리더 4차례 교체... 지금 국제사회엔 대한민국이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계엄 선포로 파면된 후, 권한대행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국 정부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대대대행)’이라는 초유의 체제로 운영 중이다. 미국 등 외신은 이런 리더십 공백을 우려하며 국제 신뢰 하락을 지적하고 있고, 정부 내 핵심 부처 공백도 커지며 외교·안보·통상 등 국정 운영 전반에 차질이 우려된다. 만약 이 대행까지 탄핵되면 장관급 인사가 권한대행을 맡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될 수 있다.

 

4.  트럼프 “인플레이션 없어…연준, 금리 인하해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연방준비제도(Fed)에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휘발유·식료품·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고 고용 시장도 강세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으며, 재무장관도 금리 인하 여론전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오는 7일 열릴 연준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4.25~4.50%)에서 세 번째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관세 정책에 따른 고물가·저성장 우려로 연준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오늘 대선후보 선출...김문수-한동훈, 승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는 청년층, 한동훈 후보는 영남권을 집중 공략하며 막판 경쟁을 벌였다. 김 후보는 불체포 특권 폐지를, 한 후보는 대통령 임기 단축을 내세우며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계엄 사태와 탄핵 문제를 두고 선명한 노선 차이를 드러냈고, 한덕수 전 대행과의 단일화 여부에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마지막 토론은 정책 검증에 집중됐고, 보수 결집과 중도 확장 사이에서 최종 후보 선택이 주목된다.

 

 

 

6. 미 세관, “USMCA 적용 차량 부품은 25% 부품 관세 예외” 안내

미국 정부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적용받는 자동차 부품에 대해, 오는 3일부터 발효되는 25%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USMCA 규정을 충족하는 부품은 추가 관세 대상이 아니라고 공지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방침에 따른 조치입니다. 캐나다·멕시코산 부품 중 미국산이 아닌 경우라도 구체적인 적용 방법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관세를 유예한다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조치가 혼란을 겪던 업계에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7. 트럼프, 반기 든 하버드에 "면세혜택 취소" 위협…하버드 "불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하버드대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박탈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는 SNS에 "하버드는 당해도 싸다"고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하버드대가 반(反)유대주의 근절을 명분으로 한 정부의 교내 정책 개입 요구를 학문의 자유 침해로 보고 반대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로 해석됩니다. 하버드대는 이에 대해 “면세 혜택 박탈은 불법적이며 교육·연구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반발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금 중단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트럼프의 대학 압박이 정치적 논란을 키우는 가운데, 학문의 자유와 정부 간섭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8.  한때 4만원 넘보던 주식이 어쩌다…개미들 성토장 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 최근 코로나19 시기 실적 호황을 누린 후 주가는 약 60% 이상 하락했습니다.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GS25는 베트남과 몽골 등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전략 강화로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사용자(MAU)가 389만 명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유통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점 성장률 둔화와 온라인 쇼핑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현재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9. ‘4분 7초’ 궤적 복원…17㎞ 날았다

취재팀은 제주항공 2216편의 사고 당시 비행 궤적을 복원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고, 3D 지도와 CCTV 영상을 활용한 ‘영상 측량’ 기법으로 새로운 경로를 밝혀냈다. 기존 보고된 경로와 달리, 항공기는 더 높은 고도에서 선회하며 17km를 추가로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을 주민의 증언에 맞춰 비행기의 저공 비행을 기록한 CCTV 영상도 발견되었으며, 이로써 비행기의 선회 지점이 최북단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당시 기체는 고도 220미터에서 새 떼와 충돌했고, 메이데이 선언 후 조종사는 여러 번의 판단을 바꾸며 활주로 복귀를 시도했다. 결국 블랙박스가 끊긴 4분 7초 동안 17km를 비행한 경로가 드러나며 사고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명확해졌다.

 

 

10. [날씨]  연휴 첫날 전국 비...이번 연휴 비 소식 잦아요!

황금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중부 지방은 오전 중에, 남부 지방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도와 남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과 풍랑이 우려되며, 서해안은 기상 해일도 주의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져, 서울 15도, 광주 18도, 대구 16도로 예상되며, 바람이 불어 더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연휴 동안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예정이라, 나들이 시 불편함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로 가장 좋은 나들이 날씨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날인 월요일에는 밤부터 비가 오며,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종일 비가 예상되므로 실내 활동을 권장합니다. 또한,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보관과 손 씻기 등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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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