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504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5월 04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이재명 대세론 속 '김덕수' 단일화?…격동의 대권 레이스

조기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중심의 '반명 빅텐트' 연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사법 리스크에도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정권 재창출을 노리고 있고, 반명 진영은 개헌을 고리로 연대를 시도하지만 단일화까지 시간과 조건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후보 역시 개헌을 위한 빅텐트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후보 등록일까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 룰 협상과 주도권 다툼 등 현실적인 장벽이 큽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빅텐트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보수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어 대선 정국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2.  김문수, 대선후보 첫 일정은 현충원…전 대통령 묘역 참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오늘(4일)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합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습니다. 김 후보는 전직 대통령들 묘역 참배를 통해 통합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이후 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선거전략을 논의합니다. 오후에는 한센인 마을인 경기 포천시 장자마을,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아 주민·상인들을 만납니다.

 

3. 민주당 오늘 비상 의총…'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할 듯

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가 주요 안건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조 대법원장의 판단이 국민 상식에 어긋난다며 탄핵 소추 절차 돌입을 선언했고,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도 이에 동조하는 듯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당이 국민 뜻에 맞게 처리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4.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트럼프 관세 비판

워런 버핏이 올해 말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CEO 자리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후임은 비(非)보험 부문을 맡아온 그레그 아벨 부회장이며, 이는 주주총회에서 공식화됐습니다. 버핏은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밝히며 아벨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며, 무역은 세계 공동 번영의 수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투자에서는 감정보다 이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미국의 관료주의와 재정적자, 핵무기 확산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고, 특히 북한을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버크셔는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현금자산은 늘었습니다.

 

5. 우크라, 사흘 휴전 거부...러 "신나치" 맹비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전승절(5월 9일) 연휴 기간 3일간의 일방적 휴전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국제 행사 분위기를 이용해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술책이라며, 러시아의 자작극 가능성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러시아는 이에 "국제 테러리스트의 협박"이라며 반발했고, 우크라이나를 "신나치"라 비난했습니다. 한편, 양국은 휴전 제안과 무관하게 드론 공습을 주고받으며 민간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6. “오빠! 신혼여행 빨리 가자”…지금이 제일 싸다는 ‘이곳’?

하와이가 미국 주(州) 가운데 처음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별도 세금을 숙박객에게 부과합니다. 주 의회는 호텔과 단기 임대 숙소에 기존 숙박세 외에 0.75%의 기후세를 추가하고, 크루즈 선박에도 11%의 세금을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하와이 숙박 시 적용되는 총 세율은 최대 18.712%에 달할 전망입니다. 주 정부는 이 세금으로 연간 약 1억 달러를 모아 해변 복원, 허리케인 대비, 산불 예방 등 환경 보호 사업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관광객 부담이 커지며 일부 수요 이탈 우려도 있지만, 세금이 투명하게 쓰이면 수용 가능하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7.  벼랑 끝 내몰린 백종원 결국…'이 카드'로 승부수 던졌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논란에 대한 사과에 이어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총 50억 원 규모의 상생안을 마련해, 3개월간 로열티 전액 면제, 본사 부담의 통합 마케팅, 주요 식자재 할인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엔 가맹점 비용 없이 본사 주도의 프로모션도 집중 전개합니다. 백 대표는 전국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감귤맥주 원재료 논란, 원산지 표기 문제, 유튜브 콘텐츠 관련 안전수칙 위반 등 '오너 리스크'에 따른 여론 악화를 상쇄하려는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상장 이후 이미지 타격이 지속된 만큼, 이번 상생안이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8.  '제주도 1년 살기' 인기 끌더니 전국 1등…"80%가 월세"

전국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60.7%를 넘어섰으며, 특히 제주도는 80%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셋값 상승, 전세사기 등의 영향으로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된 결과입니다. 제주에서는 연세(연 단위 선불 월세) 문화와 함께 관광·단기 체류 수요, 고령화, 외지인 투자 등의 지역적 특성이 월세 비중 확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연세 계약은 임대료 미납 등 분쟁 소지가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9. 독사에게 스스로 200번 물려 '만능 해독제' 개발 길 열어

영국의 전직 트럭 정비사 팀 프리드(57)가 18년 동안 200번 이상 독사에 물리고 700회 이상 독을 직접 주사하면서 해독제 개발에 헌신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그의 실험은 미국 생명공학사 센티백스의 연구로 이어져, 그의 혈액에서 추출한 항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독에 효과적인 광범위 해독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적인 초기 결과를 얻었습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장 위험하다고 분류한 코브라과 독사 19종 중 13종에 대해 완전한 해독 효과를, 6종에 대해서도 일부 효과를 보였습니다. 프리드는 "전 인류를 위한 좋은 일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10. [날씨]  전국 맑지만 강한 봄바람…불조심

오늘(4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으며, 서울 낮 기온은 20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강한 바람이 불어 겉옷이 필요합니다. 내일 어린이날 겸 석가탄신일에는 수도권부터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는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좁고, 강원 동해안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금요일에는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