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709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7월 9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트럼프 "한국, 방위비 100억 달러 지불해야‥너무 적게 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며 주한미군 방위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수십억 달러를 한국에 부담시키도록 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취소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한국이 연간 10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위비 인상을 재차 요구했다. 이 같은 발언은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주한미군 병력을 4만5천 명이라고 언급했으나 실제 규모는 약 2만8천 명으로 사실과 차이가 있다.

 

2. 김건희 특검,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 소환...우크라이나 사업 확인 속도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오 대표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했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같은 날 정창래 전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일준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 등 핵심 인물들에 대한 소환도 예고됐다. 특검은 전·현직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을 본격적으로 추적할 계획이다.

 

 

 

 

3. 윤석열, 재구속 갈림길...치열한 법리 공방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혐의로 오늘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다. 특검은 계엄 결정 과정의 절차 위반, 언론 대응 지시, 허위공문서 작성, 증거 인멸 지시 등 중대한 혐의를 적시하며 신병 확보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수사에 성실히 임해왔고 구속 사유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심문 결과는 오늘 밤 늦게 나올 전망이며, 법원의 판단이 향후 특검 수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 이 대통령 "비공개 회의 내용, 정치 활용 안 돼"...이진숙에 경고장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비공개 내용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는 방송 3법과 관련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발언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이 발언이 지시가 아닌 의견 개진이었다고 반박했고, 이 대통령도 회의 중 해당 발언을 바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 위원장이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정치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중립성 위반이라 판단하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

 

 

5.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윤희숙·전대 선관위원장에 황우여

국민의힘이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임명하며 당 혁신에 속도를 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윤 위원장이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경제 전문가로서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과거와 결별하고 수도권 민심에 다가가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당내 갈등과 혼란도 혁신의 일환이라며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6. 이 대통령, 오늘(9일) 종교계 주요 인사들과 오찬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내 종교계 주요 인사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국민 통합과 남북 관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앞서 7일에는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해 교황청이 남북 관계에 특별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만남도 종교계의 협력을 통한 통합 메시지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7. 뉴욕 증시, 트럼프 관세 발언에 피로감…혼조 마감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하며 지루한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8월 1일 이후 관세 부과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과거 번복 사례가 많아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에도 투심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구리 가격은 일시적으로 17% 급등했다. 트럼프는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고율 관세를 예고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8.  美 교실 AI 챗봇 도입 가속화…MS·오픈AI 등 자금 지원

미국에서 인공지능 챗봇을 교실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교사연맹(AFT)은 AI 교육 허브를 설립해 교사 대상 실습형 워크숍을 시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앤스로픽 등이 총 2,300만 달러를 지원하며, 기술과 교육 현장의 협업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마이애미데이드 교육청 등도 이미 AI 도입을 확대 중이다. 백악관 역시 AI 교육을 장려하고 있으나, 교육 효과와 정보 오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9.  트럼프, 휴전 거부 푸틴 향해 “헛소리”…우크라에 무기 지원 재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요구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거부한 직후 이뤄진 공격이다. 이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재개하고, 패트리엇 미사일 10기 포함 방어 무기 지원을 승인했다. 추가로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 법안도 검토 중이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무기 지원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며, 러시아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0. [날씨]  서울 10일째 열대야…당분간 서쪽 중심 찜통더위

서울이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 폭염을 기록하며 한낮 기온이 37.8도까지 올랐습니다. 밤에도 서울 최저기온이 27도 이상으로 10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계속되지만 동쪽은 비교적 선선한 바람으로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아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됐으며,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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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