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302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3월 2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2일 주요 뉴스 요약

1. 광화문·여의도서 세 대결‥욕설·협박 난무

제106주년 3·1절에 서울 도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 간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는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각각 열렸고, 광화문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반대자들이 인파를 이루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국민저항권을 주장하며 사법부를 비난했고,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의 석동현 변호사는 대통령의 주장을 반복하며 경고성 계엄을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에서도 개신교단체들이 집회를 열었고, 전한길 강사는 3·1절 정신을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외쳤습니다. 광화문 집회는 원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2. "v1, v2 일이다"‥명태균, 녹음 파일 들고 전방위 구명 시도

명태균 씨는 지난해 10월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들고 대통령실을 압박하며 전방위적인 구명 시도를 했습니다.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명 씨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의미하는 'v1, v2'를 언급하며 구명 요청을 시도했습니다. 명 씨는 "모든 걸 밝히겠다"며 녹음 파일을 포함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전했으며, 이를 윤 대통령 부부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최근, 명 씨와 윤 대통령 부부 간의 통화녹음이 공개되면서 명 씨가 해당 녹음파일을 따로 보관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명 씨는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후, 구속을 피하려는 협상 시도를 했다는 정황이 있습니다.

 

 

 

 

3. 정치권도 거리로…"보수 아닌 반동" "윤 복귀해야"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5개 야당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내란 반동에 동조하는 세력"이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를 "반동"이라며 비난했고, 민주당 의원 130여 명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 37명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복귀를 확신하며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여야는 서로 상대방의 집회 참석을 비판하며, 여론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탄핵 심판 결정은 이달 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현실판 '범죄도시' 된 캄보디아…목숨 건 취재로 밝힌 현지 상황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캄보디아의 범죄단지 실태를 폭로했다. 제작진은 김민성 씨의 제보를 받아 캄보디아로 출국해 그가 감금된 범죄단지를 파헤쳤다. 김 씨는 빚 독촉을 받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카지노와 사이버 범죄를 운영하는 범죄단지에 갇히게 되었고, 폭행과 고문을 당하며 탈출했다. 이 범죄단지에서는 인신매매, 살인, 고문 등의 범죄가 자행되었고, 수백 명의 한국인들이 감금되어 있었다. 다른 피해자들도 범죄단지에서 빠져나온 후 구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사채와 브로커 수수료로 얽혀 있으며, 빚이 늘어나면 다른 지역으로 팔려가기도 한다. 캄보디아의 포이펫 지역은 경찰도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지역으로, 제작진은 이곳에서 취재를 시도했지만 경계가 심했다. 총책은 검거됐지만 억울함을 주장했고, 전문가들은 이 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범죄의 조직화된 특성을 설명했다. 경찰은 이 범죄 조직에 대한 활발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5.  “일본 군이 직접 관리”…중국 내 위안소 추가 발견

 

일제 강점기 한국인 위안부는 최소 1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일본 정부는 그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군이 작성한 한국인 위안부의 신체검사 기록지가 발견되었고, 이를 통해 일본군이 위안소를 직접 관리한 증거가 나왔습니다. 이 문건에는 조선인 여성들의 이름과 진료 기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견된 위안소는 중국 헝다오허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군은 이곳을 동북 침략을 위한 전략적 요지로 삼았습니다. 마을 주민은 과거 위안소 존재를 증언했지만, 현재 건물은 흔적도 없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 내 위안부 중 절반 정도가 한국인으로 추정되며, 한중 양국의 공동 보존 노력이 필요합니다.

 

 

6. 트럼프, 목재에 '25%관세' 수순…한국산 싱크대도 직접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재 수입이 미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그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수순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원목뿐만 아니라 한국산 싱크대처럼 미국에서 수출된 목재를 재료로 만든 제품도 포함된다. 트럼프는 1일 상무부에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조사를 지시하며, 과잉 생산된 목재가 덤핑되어 미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했다. 특히, 캐나다, 독일, 브라질 등 국가들이 주요 행위국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국방부는 목재의 주요 소비자로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목재와 관련된 규제를 간소화하고 산림 관리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한국의 대미 가구류 수출 규모는 3천만 달러 수준으로, 한국이 받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7. "조선족까지 다 도망갔어요"…노량진수산시장에 무슨 일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구인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출신 노동자들이 약 80%가 떠나면서, 현재 남은 노동자는 8명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궂은일을 맡아 성실하게 일하지만, 근로 환경과 언어 장벽으로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선족 노동자들도 자리를 떠나며, 내국인 채용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한국은행은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내국인 고용을 촉진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8. “좀비 됐다” 호흡 느려지다 의식 불명…한국인 몰리는 ‘이곳’ 충격 근황

태국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불법 전자담배 ‘좀비 담배’가 확산되고 있어 당국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담배는 전신 마취 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포함하고 있어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이를 사용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정부는 전자담배 수입과 유통을 단속하기 위한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에서 전자담배 흡연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들이 규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를 찾는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9.  "러시아 파병 가서 죽느니 차라리"…北 청년들 '이것' 다 자른다는데

북한에서 군 입대 대상자들이 자해를 통해 입대를 기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당국은 군 입대 조건을 변경해 양손 손가락이 하나라도 있으면 입대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전에는 오른손 검지가 없으면 면제되었지만 자해가 늘어나면서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주민들은 러시아 파병 소식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군대에 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군이 러시아 전선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에 분노와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약 1만 2000명을 러시아에 파병했으며, 일부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 [날씨]  전국 봄 호우에 폭설...영동 이번 주까지 1m 눈 폭탄

 

삼일절 연휴는 궂은 날씨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비바람이 강해지고, 오후부터 강원 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비는 오후부터 눈으로 바뀌며, 강원 영동 지역에 70cm 이상, 경북 북동 산간에 최고 40cm, 서울에는 3~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과 해상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12도, 광주는 17도까지 오르며, 연휴 내내 비나 눈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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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