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4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한덕수 탄핵심판 오늘 선고…尹비상계엄 관련 헌재 첫 판단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이 24일 오전 10시에 헌법재판소에서 선고됩니다. 이 선고는 계엄 사태에 대한 고위 공직자에 대한 첫 사법 판단으로,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중 비상계엄을 방조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거부 등으로 탄핵되었습니다. 한 총리 측은 탄핵 소추가 타당하지 않다며, 의결 정족수 기준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헌재의 판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간접적인 가늠자가 될 수 있으며, 비상계엄의 위헌성 여부에 따라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한 총리는 즉시 파면되며, 기각이나 각하될 경우 직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2. 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적용
오늘부터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이에 따라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갭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긴급 점검을 통해 불법 증여나 대출로 서두른 매매를 단속하고,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지 않은 지역이나 상승 여력이 낮은 아파트도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1주택 이상 보유자와 세입자에 대한 대출 제한 등으로 갭투자에 대한 조건이 강화되면서 현장 혼란이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규제로 집값을 하락시키기는 어렵다고 평가하며, 서울시의 정책 변화가 시장 신뢰를 낮추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3. 운명의 한 주...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도 결론
이번 주 시작되는 '사법 슈퍼 위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형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집니다. 항소심에서는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과의 관계에 대해 허위 발언을 했는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으며, 항소심 결과는 이 대표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만약 유죄가 확정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고, 이 대표는 사법 리스크를 안고 대선에 출마해야 할 상황이 됩니다.
4. 윤 대통령 '내란 재판' 2차 준비기일...대통령 불출석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이 오늘 열립니다. 윤 대통령은 직접 출석하지 않고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공소사실 인정 여부와 공수처 수사권 논란, 불법 수사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은 준비기일에 출석 의무가 없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번 주에는 윤 대통령 재판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사건 선고 등 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지며, 법원은 보안을 강화하고 청사 출입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5. 트럼프 특사 “푸틴, 유럽 전역 장악 의도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유럽 침공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푸틴이 유럽 전체를 장악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현재 상황은 2차 세계대전과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위트코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정된 휴전 협상에서 흑해 지역 선박 간 정전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며, 전면적인 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평화협정 체결까지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협상 전날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일부 드론 파편이 키이우 시내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6. 윤석열, 2차 계엄 언급 “의원부터 잡으라고…재선포하면 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질책하며 "국회의원부터 잡으라고 했는데"라고 말한 사실이 군 관계자들의 진술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재선포할 의사를 밝혔으며, 이후 군 관계자들은 이 발언을 공유했습니다. 공수처의 수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김 전 장관에게 "그건 핑계에 불과하다"며 비상계엄을 다시 선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법령집을 찾아 2차 계엄을 위한 법적 절차를 검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를 저지하려는 시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관련 군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전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나라가 타 들어가는데, 최상목 탄핵 철회 않는 野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탄핵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현재 정부의 주요 재난 대응 책임자로, 산불 대응을 위해 경남 산청군을 방문하고 재난 사태를 선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것을 이유로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일부 민주당 내에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탄핵 추진이 부적절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8. 갑자기 달려들어 쿵…"집앞에도 어슬렁" 인천 벌벌 떤다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들개 문제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들개 관련 민원이 73건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들개 무리의 위협을 느끼고 포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한 주민이 들개에 놀라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나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위협적입니다. 지난해에는 들개 떼가 농장에서 염소와 병아리를 물어 죽이기도 했습니다. 인천시는 포획 전문업체를 통해 들개를 잡고 있지만, 들개가 활동 범위가 넓고 포획틀을 피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9. 특정 문신하면 갱단원?…"美 추방자 선별 엉터리" 주장 나와
트럼프 행정부가 특정 문신 디자인을 한 사람들을 갱단원으로 간주하고 추방 대상으로 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2023년 23일,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 국적자 200여 명을 엘살바도르로 추방하면서 이들이 마약 밀매와 폭력 집단인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방된 이들의 변호인들은 미 정부가 갱단과의 연관을 증명할 적법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추방자들의 경우, 몸에 왕관, 꽃, 안구 등의 문신이 갱단과 연관된 증거로 제시됐습니다.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 프로 축구선수 레예스 바리오스는 '왕관' 문신을 새겼다는 이유로 갱단원으로 간주되었으며, 이는 실제로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로고와 관련이 있다고 변호인들이 주장했습니다. 또한, 인권 단체들은 추방된 이들이 엘살바도르의 수감시설에서 인권 침해를 겪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 추방은 18세기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을 근거로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 [날씨]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전국 공기 탁해
오늘은 고온현상이 계속되며 서울의 낮 기온은 19도로 평년보다 7도 정도 높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되며, 대구와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동쪽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초속 15~20m의 돌풍도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우려가 있으니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밤부터는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은 날씨로,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4.1도, 대구 11.8도로 온화하게 시작하며,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 24도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수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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