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 : 20250322 : 오늘의 주요 뉴스 top 10

2025년 3월 22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尹탄핵심판, 韓보다 늦어진 이유는…'최종 의견조율' 못한 듯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를 한 달 가까이 미루고 있으며, 이는 재판관들이 최종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재판관들은 선고 시점뿐만 아니라 인용, 기각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절차적 쟁점과 증거 채택 문제로 논의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사기관의 진술을 증거로 채택할지 여부와 사실관계 확정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헌재는 다른 사건들부터 선고하고 윤 대통령 사건을 마지막에 선고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선고일 발표와 실제 선고 사이에 간격이 길어지면 보안 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선고일은 빨라도 26~28일 사이로 예상됩니다. 선고 지연은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과 일정이 겹칠 가능성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신중히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윤 대통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 본부장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범죄 혐의에 다툴 여지가 있고,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증거를 없앨 우려나 도망할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속영장 기각 후, 김 차장은 "재판부의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사법절차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공수처와 경찰의 불법 행위에 대해 법원이 경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경호처 간부의 부당한 인사 조치,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의대생들 마침내 움직였다…연세대·고려대 절반가량 복귀 신청

21일, 연세대 의과대학은 복학 신청 마감일에 재적생 절반가량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세대 의대 관계자는 600명 정도의 재적생 중 약 300명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마감 시각인 오후 11시 59분까지 복귀자가 절반 이상을 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세대는 복학 신청이 되지 않으면 3월 28일 제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같은 날 고려대와 경북대도 복귀 신청을 받았으며, 복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고려대는 등록 기한을 연장하며 복귀를 독려했지만, 등록 후 복학 신청을 하지 않으면 제적될 수 있습니다. 경북대는 예과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복귀를 독려했습니다.

 

 

4. 中 ‘서해 구조물 알박기’… “日이 동해에 이랬으면 난리 났을 것”

중국은 서해에서 대형 철골·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이를 어업용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영유권 확장을 위한 기반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2~3년 동안 12기의 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을 밝혔고, 이를 통해 영유권을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러한 구조물 설치는 남중국해에서의 '알박기'와 유사하며, 중국은 이를 통해 서해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구조물을 배경으로 석유 시추 구조물 등을 설치하고 인공섬을 만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치권은 국민의힘은 강력히 규탄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 얼마나?..."수돗물의 10배"

오늘(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과 홍수, 화학 물질 사용 증가로 물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생수에 수돗물의 10배가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불화화합물과 비스페놀A 등 유해 화학물질이 하천에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암과 면역 체계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은 우리의 혈액에서도 검출될 정도로 환경 전반에 퍼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와 신종 오염물질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물 관리 기술의 발전을 점검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6.  '빽다방'도 터지나…백종원 결국 입건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빽다방'의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면서 원산지를 오인하게 만든 광고를 올렸고, '중국산 고구마'를 일부 포함했음에도 이를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논란은 '빽쿡'의 치킨 스테이크 원산지에서도 발생했으며, 주요 재료가 외국산임에도 '우리 농산물'을 강조한 점이 문제가 됐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빽햄' 생산 중단을 결정했으며, 이는 돼지고기 함량과 가격 논란에 따른 조치였다. 백 대표는 최근 여러 의혹에 휘말려 사과문을 두 차례 발표하며 논란을 해명하고 있다.

 

 

7. 이재명, 오늘 유발 하라리와 AI 주제로 대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인문학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AI 발전이 인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 중심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정치 지도자들의 책임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대담의 주요 키워드로 노동시장 변화를 강조하며, 이 대표가 자신의 정책 브랜드 '기본사회'와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대담 후에는 이공계 출신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하라리 작가는 신간 '넥서스' 홍보차 방한했으며, 대담 타이틀은 책 이름에서 착안해 '이재명N하라리'로 정해졌다. 이 대표는 2021년에도 하라리와 비공개 대담을 가진 바 있다.

 

8. 경남 산청 '산불 3단계' 발령…주민 160여 명 대피

경남 산청군의 한 야산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최고 등급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수 킬로미터까지 번졌고, 인근 마을 주민 1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당국은 1,100여 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하여 밤새 진화를 진행했지만, 불길이 10여 km까지 확산되어 진화율은 35%에 그쳤습니다. 산불의 원인은 예초기 작업 중 불씨가 튀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산림당국은 해가 뜨자마자 추가 헬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피해 면적은 130여 헥타르에 달합니다.

 

9.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망시 1인당 3만불 보상"…90%는 北 당국이 가져가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은 현재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연료비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과 함께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며, 다른 요금은 인상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동결됩니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직전 석 달 동안의 연료비 변동을 반영해 결정되며, 이번 분기에는 변동 요인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은 지난해 10월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이후로 전기요금을 동결해왔습니다.

 

 

 

10. [날씨] 맑고 포근한 봄 날씨…화재·초미세먼지 주의

이번 주말은 맑은 하늘과 함께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은 낮 최고 18도까지 오르고, 내일은 22도로 평년보다 10도 정도 높은 기온을 보일 것입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순간풍속 초속 20~25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일부 영남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므로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서쪽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6.2도, 강릉 14.2도, 광주 6.3도이며, 한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2도, 강릉 24도, 대구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는 비가 내리며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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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