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3일,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뉴스는 현재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윤 대통령, 내일 형사재판 준비기일 불출석"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예정된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변호인단만 참석해 의견을 낼 예정입니다. 지난 1차 공판 준비기일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했지만, 이번에는 불출석 결정을 내렸습니다. 변호인단은 공소사실과 절차, 증거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불출석 이유는 준비기일에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이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기다리겠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이후 첫 정식 재판에서는 윤 대통령이 출석해야 할 의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내일 한덕수 탄핵선고, 논란된 '의결정족수' 판단하나
오는 24일 헌법재판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선고에서는 탄핵의 정족수에 대한 논란이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한 총리의 탄핵소추안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의결 정족수에 대한 해석에서 야당과 여당 간 갈등이 있었습니다. 야당은 재적 의원 과반수로 찬성 시 가결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대통령 권한 대행 직무를 고려해 더 높은 찬성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헌재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리면 향후 권한쟁의 심판이나 민주당의 탄핵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헌재의 판단이 정족수 문제에 대한 논란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3. ‘K-엔비디아’ 꺼냈던 이재명, 유발 하라리에 “어떻게 생각하시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유발 하라리 교수와 인공지능(AI)에 대해 대담을 나누며, AI 산업에 공공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공의 투자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이익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두고 보수 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라리 교수는 AI 시대에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지하며, AI 혁명에 대한 지원과 적응을 위한 심리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하라리 교수는 AI의 부정적 영향과 양극화에 대해 우려하며, 신뢰와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AI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윤리적 규제와 군사적 동기의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4. 트럼프 상호관세 D-10..."예외 없지만 유연성은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일부터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를 적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은 미국에 부과된 관세를 동일하게 부과해야 하며, 예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국은 FTA 체결로 관세가 낮지만, 부가가치세와 수입 규제 등을 문제 삼아 상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연성을 강조하며, 4월 2일 이후 협상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 창구를 강화하며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와 반도체에 대한 별도 관세 부과와 소고기 수입 압박도 우려됩니다.
5. 산청 산불로 4명 사망…특별 재난지역 선포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3일째 계속되고 있으며,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산불은 21일 오후 3시 30분쯤 시작되어 현재까지 3단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900여 명의 진화대원과 예초기로 불꽃이 튀어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지만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진화율은 75%에서 25%로 떨어졌으며, 화선은 35km, 피해 면적은 840ha에 달합니다. 현장 인근 주민 200여 명은 대피하였고, 정부는 산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6. 지하철 2호선 신도림서 탈선...홍대입구∼서울대 외선 운행 중단
오늘(23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시설과 추돌해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 순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내선 순환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 복구 작업을 마무리해 이르면 오후 중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7. '라니냐'까지 단명..."가속 페달 밟는 지구온난화"
적도 부근 동태평양에서 발생한 '라니냐' 현상이 반년 만에 사라질 전망입니다. '라니냐'는 기온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번 현상은 약하게 나타나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와 지난달 기온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구온난화가 더 가팔라졌습니다. 북극 해빙 면적은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기온 상승으로 해빙이 8% 감소했습니다. 해빙 감소는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라니냐'의 단명으로 인해 여름 전에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실가스의 누적 영향으로 기후 변화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8. 美 그랜드캐니언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10일째 연락 두절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3명이 10일째 연락이 두절되어 현지 경찰이 수색 중입니다. 33세 이모씨와 그의 어머니 59세 김모씨, 김씨 동생 54세 김모씨는 13일 그랜드 캐니언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 중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들은 17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이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하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탔던 렌터카의 GPS를 추적해 13일 오후 3시 30분경 그들이 40번 고속도로를 지나갔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점 근처에서 22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사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차량과 사고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실종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인근 도로를 수색 중이며, LA 총영사관은 현지 당국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9. 우크라 대사 "北포로, 한국 우려 고려할 것…흥정 사안은 아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북한군 포로의 신병 처리에 대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을 무기 지원과 연결된 거래로 보지 않으며, 한국과 건설적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한국의 인권 헌신을 중시하며, 북한군 포로의 향후 운명에 대해 한국의 공식 요청을 책임감 있게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한군 추가 파병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위협을 공유하며 군사 협력 발전을 강조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러시아의 군사적 침략에 맞서 국제적으로 재래식 무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10. [날씨] 고온 건조한 휴일, 낮 25℃ 안팎...산불 비상
오늘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강한 서풍이 불어 동해안 지역에 고온 건조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영남, 제주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내륙 지역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화기 사용 자제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 23도, 대전은 25도, 대구는 26도로 예상되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체온 조절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도 계속 유입되어 서쪽 지역에서는 공기질이 나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고온 현상이 계속되며, 목요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다소 낮아질 예정입니다.
마무리
이와 같은 다양한 뉴스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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